2016-12-08 14:43:42 | cri |
오해도(吳海濤)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부대표는 7일 국제해양과 해양법 사무가 많은 새로운 발전을 거두었으나 적지 않은 새로운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며 국제사회는 마땅히 해양법치를 추진하고 공정하고 합리한 해양질서를 구축,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제71차 유엔총회는 '해양과 해양법' 이란 의제로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발언에서 '유엔해양법공약'이 각 체약국의 해양활동 전개에 종합적인 법률기틀과 기본의거를 제공했으며 각 국이 해양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보호하는 권리와 의무에 대해 균형적인 규정을 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해도 부대표는 각 측은 공약의 취지와 원칙에 따라 선의적이고 정확하며 완정하게 공약 및 분쟁 해결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사용하며 공약조항의 남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해도 대표는 또 국제협력을 강화해 해양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미 '블루경제'발전과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 창의를 제안해 국제해양협력을 크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해도 대표는 중국은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아주 중시한다며 시종 건설적이고 책임적인 태도로 남해문제를 처리하는 것을 견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아세안국가의 공동노력으로 남해정세가 적극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남해문제가 대화와 협상의 정확한 궤도에로 돌아오고 있다면서 관련국이 중국측과 함께 노력해 협상의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고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길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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