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 정부 전문실무회의에서 러시아산 무기에 대한 수요시장을 안정시킬데 관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각 부문에 요구했습니다.

크렘린궁의 공식사이트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푸틴은 이날 러시아가 대외군사기술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올해 러시아의 무기수출은 전망이 좋고 무기 주문 금액이 5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2위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국제 군수품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면서 일부 국가가 군비 지출을 줄이고 있지만 신형 무기의 수출국은 국제시장에서 점점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모든 무기 구매자들에게 최우대 가격으로 안정성이 뛰어나고 조작이 간편하며 실전효과가 훌륭한 무기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러시아산 무기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안정시킬 종합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각 부문에 당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 세계는 많은 폭력과 테러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구매자들에게 전투기, 로켓포, 장갑차 등 선진적인 무기장비를 제공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세계적으로 주요한 무기 수출국입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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