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매체는 5일, 아프가니스탄 동부의 누리스탄주에서 이날 눈사태가 발생하여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누리스탄주의 외딴 산간마을 아프사예에 이날 점심 눈사태가 닥치면서 많은 인명피해가 초래됐습니다. 현재 이 마을로 통하는 도로가 끊긴 상태이며 현지에서는 지금 구조인원을 조직하여 피해자들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3일간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폭설과 극한 날씨가 이어져 사망자가 90여명에 달했으며 200여채의 가옥이 파손되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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