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외환관리국이 30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의 경상계정 흑자가 1천964억달러, 비저축성 금융계정 적자는 4천170억달러에 달했습니다. 동시에 2016년 중국의 대외 금융자산과 부채, 순 자산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월초 외환관리국은 2016년 4분기와 전년의 국제 수지균형표 초보수치를 발표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정식수치는 그 전 수치보다 다소 하락했습니다. 그 중 4분기 수치조정이 비교적 뚜렷합니다.

정식수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중국의 경상계정 흑자는 118억달러에 달해 초보통계결과보다 약 260억달러 하락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환관리국 보도대변인은 균형표 초보수치를 만들 때 외국실업가 투자기업의 이윤 등 수치가 전년의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초보적인 추산결과가 정식수치보다 약 200억 달러 낮아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신 수치에 의해 추산한 외국실업가 투자기업의 이윤이 증가하면서 투자 수익지출도 상승했으며 최초소득 적자도 확대되었습니다.

이밖에 외환관리부처가 관광소득과 지출통계방법을 조정하면서 4분기 관광 적자규모가 초보적인 통계결과보다 약 60억달러 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말 중국의 대외 금융자산은 6조 4천666억달러, 대외 부채는 4조 6660억달러에 달해 그 전해 말보다 각기 5%와 4% 증가했으며 대외 순자산은 1조 8천005억 달러에 달해 그 전해 말보다 8% 증가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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