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0 09:35:29 | cri |
한국 세월호 침몰선박이 9일 한국 전라남도 목포신항 부두에 "상륙"했습니다.
상해인양국은 최대 운반 중량이 2.16톤인 MT를 세월호 밑 부분에 사전에 설치한 통로에 진입시켜 유압잭으로 철골과 선체를 들어올려 부두에까지 운반했다고 전했습니다.
장암(蔣岩) 세월호 인양프로젝트 매니저는 선체를 기슭에 올리는 작업은 인양에서 마지막 단계이며 침몰선을 조속히 한국측에 넘겨 조난자 가족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리고저 작업 현장의 공사진도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세월호 선체가 몸체를 전부 드러내서부터 최종적으로 기슭에 올라오기까지 상해인양국 작업인원들은 선후하여 침몰선 현장의 기름과 오물, 진흙 처리, 배수와 진흙 배출를 이용한 중량 감소, 와이어제거와 이동장비 설치와 성능운전 등 작업을 진행했으며 진흙물 700여 입방미터를 제거했습니다.
장암 매니저는 한국 해양수산부의 요구에 따라 "세월호"가 육지에 올라온후 상해인양국 작업인원들은 한국측을 협조하여 한달남짓한 동안 작업 해역에서 해역내부에 조난자의 유해가 남아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해저탐사를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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