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0 15:05:05 | cri |
스티르하트 국제적십자위원회 글로벌운영 관계자는 19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소집된 기자회견에서 전란과 가뭄, 콜레라 등 전염병의 영향으로 소말리아의 약 36만명 어린이가 지금 심각한 영얄실조와 기아에 직면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조정사무실이 5월4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올해 연초이래 소말리아의 18개 주 중 13개 주에서 콜레라가 발생해 3만 2천명 어린이가 감염되고 618명이 사망했습니다.
스티르하트 관계자는 반드시 신속한 행동을 취해 소말리아에서 2011년의 대 기근과 같은 비극이 재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국제인도주의 원조기구에 촉구했습니다.
2011년 소말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뿔'지역에서 60년래의 보기드문 대 가뭄이 들어 소말리아 여러 지역이 기근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11일 '런던 소말리아회의'에서 유엔은 올해 연말전으로 소말리아에 9억 달러의 추가 원조를 제공해 소말리아가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대처할수 있도록 돕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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