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0 10:42:52 | cri |
중국 전 민족 항일전쟁 및 7.7항일전쟁 폭발 80주년에 즈음해 19일 오전,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연몌(聯袂)선장서국이 베이징에서 "일본 중국침략 비밀전보·7.7사변" 새책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료집은 국내에서 최초로 일본 군부와 정부 당국의 비밀전보와 기록물로 일본이 7.7사변 등 중국 침략을 획책한 죄행들을 폭로한 일본의 중국 침략 자술서입니다.
새책 "일본 중국침략 비밀전보·7.7사변" 은 일본이 7.7사변을 획책하고 발동했으며 중국을 침략하는 기간 일본군부와 외무성 등 내각 주요 부처와 해외 주재 일본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밀전보와 기밀문서들을 수록했습니다.
책은 9.18사변(1931년) 이후부터 태평양전쟁(1941년)이 폭발하기 전까지의 비밀전보와 기밀문서들을 수록했으며 2000여개의 축소 필름 중에서 2만여 페이지를 선별하여 분류별로 정리, 편집한 뒤에 수록했습니다.
수록된 일본전쟁 시기의 기록물과 문서들은 일본이 항복하고 미국이 일본을 단독 점령한 뒤 미국의 점령당국이 미국에 이송하여 축소 필름으로 만들어 보관했다가 훗날 미국이 일본에 원본을 돌려줬습니다. 이 중 적지 않은 내용은 일본에서 공개되어 검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책에 수록된 절대다수의 비밀전보와 기밀서류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일본에서 공개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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