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1 09:58:50 | cri |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본부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최근년간 선진국은 난민들에게 국경을 폐쇄했으며 난민을 거부했을뿐만 아니라 심지어 테러와 연관시키는 상황이 날로 많아지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에 난민의 권리를 충분히 존중할 것을 호소하고 각국은 응당 난민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인도주의는 난민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정치적인 방법만이 대량의 난민 충돌이 조성되는 것을 막을수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개발도상국은 세계 80%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며 선진국에 난민에 대한 원조와 난민 수용국에 보다 많은 자금을 지원하고 자국의 난민 수용과 안치 숫자를 늘릴 것을 호소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난민 이외에 세계에는 아직 난민의 두배가 되는 국내 유랑자가 있다며 그들의 권리도 늘 심각한 침탈을 받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충돌 각측이 국제인도주의법을 지킬 것을 호소함과 아울러 각국 정부가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또 난민과 이민도 권리를 누림과 아울러 책임도 져야 하며 소재국의 법율을 지키고 현지 사회에 융합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난민국이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연말까지 세계적인 난민과 국내 유랑자가 이미 사상 최고인 6560만명에 달합니다. 그 중 세계 난민이 2250만명입니다.
번역/편집:조설매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