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5 09:54:56 | cri |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범대서양관계가 이처럼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기는 처음이라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독일-미국간 관계가 영향을 받고 있다며 미국이 현 정책을 수정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23일 저녁 독일 TV에서 방영한 특별인터뷰에서 범대서양관계가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이로 인해 독일과 미국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범대서양관계에 낙관적인 태도를 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언급했을 때 슈타인마이어는 트럼프는 외교관계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고 '미국을 분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독일과 미국간 관계는 부단히 좌절을 격고 있으며 트럼프는 독일이 미국에 대한 무역흑차와 메르켈 독일 총리의 여러 정책들에 대해 여러차례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격에 맞서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올해 5월말 유럽연합은 더이상 미국과 영국에 완전히 의존해서는 안되며 유럽인의 운명은 자기손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7월초 2017년 함부르크 G20정상회의 때 메르켈은 트럼프정부의 무역정책은 '제로섬게임'사상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질책한 바 있습니다.
번역/편집: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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