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5 10:09:14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과 아세안 나라는 서로의 이견을 타당하게 관리 통제하고 서로가 인정하는 지역규칙을 제정해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동아시아 협력시리즈회의에는 아세안과 대화파트너(10+1), 아세안과 중일한(10+3), 동아시아정상회의, 아세안 지역포럼 등 동아시아협력과 관련한 여러 메커니즘 회의가 망라되며 지난 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참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리즈회의는 동아시아지역의 발전협력에 중점을 두고 국제지역정세와 핫이슈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아세안 외무장관회의에서 중국측은 "중국-아세안 전략협력동반자관계 2030년 전망 제정" 등 7가지 구상을 내놓았으며 아세안 나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볼 때 이번 시리즈회의는 긍적적인 요인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주 많았으며 협력과 공동발전,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을 중시하는 역내 나라의 정치적인 염원을 부각시켰고 중국측은 이 가운데서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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