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10:30:15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중국측은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남해를 진정으로 평화롭고 친선적이며 협력의 바다로 만들 지혜와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고 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사실상 1980년대 중국이 남해문제 해결과 관련해 내놓은 "의견을 잠시 접어두고 함께 개발하자"란 구상은 필리핀을 우선 상대로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십년간 중국은 남해와 관련한 의견처리와 남해 주변 나라와의 양자관계 발전문제에서 줄곧 이 구상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국제법과 국제실천에 근거하여 해양분쟁이 최종 해결되기 전에 당사국들은 응당 억제를 유지하고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분쟁관리통제 규칙과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임시배치를 하며 각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고 "의견을 잠시 접어두고 함께 개발"해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분쟁의 최종해결에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상호 신뢰와 상생의 정신에 입각하기만 한다면 양국이 서로가 받아들일 수 있는 공동개발의 방법을 찾을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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