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15:06:54 | cri |
범장룡(范長龍)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이 17일 베이징 8.1청사에서 방문 온 조셉 던 포드 미군 합참의장 일행과 면담했습니다.
범장룡 부주석은 양국 수반은 양군 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면서 양군관계가 중국과 미국 전반 관계의 안정요인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는 최근 년간 양군관계는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하고 방위업무와 군대 고위층이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했으며 방위업무 협상, 화상 통화 등 각 등급의 대화플랫폼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군사 상호신뢰메커니즘 건설이 지속적으로 보완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범장룡 부주석은 하지만 대만문제, 중국 주변에 대한 미국의 "사드"시스템 배치, 미 군함기 남해활동, 중국 주변 해공에서의 미군 근접 정찰 등 문제에서의 미국측의 그릇된 작법은 양국과 양군관계, 양자간 상호신뢰에 아주 소극적인 영향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미국과 함께 노력해 양국 수반이 달성한 공통인식을 참답게 실행하며 협력잠재력을 한층 발굴하고 이견과 민감문제를 타결해 양군협력이 양국 전반 관계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범장룡 부주석은 중국은 대화협상만이 조선반도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경로이며 군사수단이 선택사항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인정함을 강조했습니다.
던 포드 함참의장은 교류협력 심화는 미중 양자의 공동 염원이라면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진솔하고 전문적인 태도로 양국 각 영역의 실무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더욱 긴밀한 소통메커니즘과 경로를 구축하며 오판과 마찰을 줄이고 리스크를 관리 통제하여 양군관계가 안정하게 발전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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