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18:02:24 | cri |
28일 오후, 중국과 인도 국경선 석금(錫金)구간을 넘은 인도 변방인원과 장비가 전부 인도측으로 철수해 인도군대의 월경사건이 해결되었습니다.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이은 이날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6월 18일 인도 변방부대가 중국과 인도 국경선 석금구간의 기정 국경선을 불법적으로 넘어 중국의 동랑(洞朗)지역에 진입했으며 중국은 외교루트를 통해 여러 차례 인도측에 교섭을 제출했고 국제사회에 사실의 진상을 설명하면서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과 명확한 요구를 천명하고 즉시 국경선을 넘은 변방부대를 국경선 인도측으로 철수할 것을 인도측에 촉구했다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와 동시에 중국군대는 유력한 대응책을 취해 국가의 영토주권과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했다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28일 오후 2시 30분 경에 인도측이 국경을 넘은 인원과 설비를 전부 국경선 인도측으로 철수했고 중국측 현장인원이 이를 확인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계속 기존의 국경선 협약 규정에 따라 주권권리를 행사하고 영토주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인도와의 선린친선관계발전을 중요시한다며 인도측이 기존의 국경선 협약규정과 국제법의 기본원칙을 확실하게 준수하고 중국측과 함께 영토주권을 상호 존중하는 기반에서 국경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수호하고 양국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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