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9 18:22:14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에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 8월 30일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해 각측 행위 선언> 시행을 위한 제22차 공동 업무팀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각 측은 <선언>을 시행하고 해상실무협력을 추진하며 "남해행위준칙"협상 등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국과 역내국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남해문제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며 양호하고 적극적인 추세를 끊임없이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관련 각 측이 다시 대회협상의 궤도에 복귀해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선언>을 시행하며 분쟁의 관리와 통제, 상호신뢰의 증진, 협력의 촉진을 통해 공동으로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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