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8주년에 즈음해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9월 3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지난 1년간 부임한 40여개국 주중 외교관을 회견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은 각 나라와의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중시한다며 앞으로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세계 각 나라와 상호존중, 평등대우, 협력상생을 견지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이와 더불어 중국은 다자주의 원칙과 무역투자의 자유화, 편리화 정책방향을 견지하고 공동이익의 확대에 힘쓰며 손잡고 함께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 지역과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 공동번영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진행한 약 40년간 경제사회발전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해 자국 인민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일대일로'구상과 각 나라 발전전략을 보다 잘 결부시켜 발전기회를 함께 창조하고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각 나라 주중 외교관이 자국과 중국의 협력 및 우의를 심화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정치적 상호신뢰를 보다 탄탄히 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한층 심화하며 인문교류를 보다 밀접하게 하길 기대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 정부는 각 나라 주중 외교관들의 직책 이행에 협조와 지지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각 나라 주중 외교관들은 중국 국경절에 대한 자국 지도자와 인민의 축복을 전했습니다. 외교관들은 중국의 발전성과는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며 중국이 국제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번영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어 각 나라 주중 외교관들은 이극강 총리의 초대에 의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8주년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