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7 09:37:52 | cri |
2018년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이 26일 한국 인천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중한 쌍방은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 인계인수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5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계인수 업무팀 이규광(李圭廣) 팀장과 두농일(杜農一)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국방무관, 박철균 한국국방부 국제정책 차장 및 중한 쌍방 대표들이 공동 입관식에 참가했습니다. 중국측 대표는 현장에서 애도를 표하고 유해에 헌화했습니다.
이번에 인계되는 20구의 지원군 열사 유해 및 관련 유품은 주로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도 철원군을 포함한 5곳에서 발굴한 것입니다.
중한 쌍방은 인도주의 원칙과 친선협상, 실무협력의 정신에 입각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차례 거쳐 569명의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성공적으로 인계인수했습니다.
올해는 중한 쌍방이 체결한 공동합의에 따라 진행하는 다섯번째 인계인수입니다. 금후 발굴하게 될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에 대해서도 한국측은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계속 중국측에 송환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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