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8 16:30:03 | cri |
최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에 의해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가 취임이래 중국에 대한 첫 비공식방문을 진행했습니다. 현 조선반도 정세에 완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때에 진행된 김정은 최고령도자의 방중은 중조관계의 튼튼한 발전에 유리하며 반도정세의 적극적인 변화를 이어가는데 유리합니다.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중국과 조선의 전통친선은 양자 노일대 지도자들이 친히 맺고 정성들여 가꾸어 온 것으로써 이는 중조관계의 중요한 기반입니다. 중국측은 시종일관하게 중조 선린친선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중국공산당 18차 전국대표대회이래 습근평 국가주석과 김정은 조선 최고 령도자는 여러차례 축전과 구두서한, 친필서한, 서명글 등 방식으로 교류해왔고 중조 전통친선을 끊임없이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하며 중조관계와 국제지역의 대국면에서 출발해 중조관계의 장기적이고 튼튼하며 안정된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현 정세에서 양호하고 튼튼한 중조관계는 중조 전통친선의 계승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양국의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의 수요이기도 합니다.
중국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 건설할데 관한 청사진을 계획했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가 추대된 후 조선로동당이 내세운 가장 중요하고 긴박한 과업은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아울러 양국이 각자의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당 집권의 초심이며 더우기는 양국 인민의 념원입니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중조관계는 특히 지역과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중요한 역량입니다.
올해 들어 조선반도정세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조한 양자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긴밀히 연락하고 조미 지도자 회담 확정에 이르기까지 이런 중대한 진척은 중국측이 제기한 "쌍중단"창의와 맞물리는 것으로서 반도 정세의 개선을 위한 대화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중국은 조선반도 문제 해결에서 줄곧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왔으며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바로 중국이 19차 당대회이후 새 시대에 진입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서 중조관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발전기회를 가져올 것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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