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상국에서 2일 입수한데 의하면 향후 10일 동안 중국 중동부 대다수 지역은 여전히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남해에서 형성되는 태풍으로 8월 10일 경에 중국 화남 연해 일대에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 순환의 영향으로 최근 베이징과 천진, 하북 지역은 지속적인 고온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상국 비상재해감소 및 공공서비스국 이명미(李明媚) 부국장의 소개에 의하면 8월 5일 전으로 내몽고 중동부, 길림 동남부, 요녕 및 베이징, 천진, 하북 등 지는 2일 내지 4일간 고온 날씨가 이어지고 5일 이후 상술한 지역의 폭염이 한풀 꺾이거나 물러갈 것입니다.

하지만 남방 지역에서는 8월 5일 이후에도 고온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이명미 부국장은 부언했습니다.

이외 전문가들은 여름 방학기간인 요즘, 학생과 학부모들이 비교적 집중적으로 관광에 나서고 있으며 8월은 지질재해 다발기라며 서남지역의 서부와 남부, 강남, 화남 서부의 일부 열점 산악관광 풍경구에서 강수로 인한 산홍수, 산사태 등 2차 재해 방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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