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5 19:25:16 | cri |
문재인 대통령은 경축식 연설에서 한국과 조선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자유롭고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광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주변국가와의 우호협력관계를 적극 발전시키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추진한다면 한국과 조선 관계를 정상화 궤도에 돌아오게 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과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고 지금 중국은 반도 평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아베 총리와도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 반도와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조 양측이 올 연말 전에 착공하게 되는 철도와 도로의 연결은 반도 공동번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가겠다는 조미 양국의 의지로 조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졌으며 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양 정상이 세계와 나눈 약속이라면서 조선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과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포괄적 조치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반도 비핵화와 경제 살리기라는 순탄하지 않은 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지금까지처럼 서로의 손을 꽉 잡으면 두려울 것이 없으며 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진정한 광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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