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가 7일 마련한 내외신 브리핑에서 장한휘(張漢暉)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가 습근평 주석의 러시아 제4회 동방경제포럼 참석과 관련된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장한휘 부장조리의 소개에 따르면 습근평 주석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서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게 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5년에 창의하여 개최하는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가 극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취한 중요한 조치입니다.

장한휘 부장조리는 중국 국가수반은 이번에 처음으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며, 이는 하반년 중국과 러시아의 양자 고위층 교류 중 제일 중요한 교류라고 강조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러시아에 체류하는 기간 습근평 주석은 일련의 양자와 다자 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 가운데서 제일 중요한 행사로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연내 제3차 회담을 진행하고, 조인식에 참석하며, 공동 기자회견과 푸틴 대통령의 초대연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양국 수반은 또한 인문, 경제무역, 지방 등 일련의 풍부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포럼 전체회의에서 연설하게 되며 상황에 따라 포럼의 기타 행사에 참석하고 또 포럼에 참석한 해당 국가 지도자와 우호적인 교류를 하게 됩니다.

장한휘 부장조리는 중러 양국 수반의 전략적인 견인으로 올해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에는 보다 적극적인 발전 추세가 나타났고 양자관계는 높은 수준, 큰 발전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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