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일전에 열린 중국-인도 국경 문제 특별대표 회담에서 국경 협상 추진 등 의제에 대해 일련의 전망성있고 실행성을 갖춘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1월 24일, 중국측 특별대표인 왕의(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인도측 특별 대표인 다와르 국가안전고문과 사천성 성도에서 중국-인도 국경문제 특별대표 제21차 회담을 가졌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이는 습근평 주석과 모디 인도 총리가 무한에서 회담하고, 왕의 국무위원이 중국측 특별대표를 맡은 후 가진 첫 회담이라고 하면서 양측은 국경 문제와 양자 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양측은 중국과 인도의 국경지역의 사무협의와 조율업무 메커니즘의 '조기 수확' 협상을 가동하여 양측이 제출한 관련 건의를 논의하고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사무를 전개해 나가며 특별 대표 협의에서 잠정적으로 합의된 영역과 사항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빠른 시일내에 해결 조치와 방안을 찾아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여 최종적으로 국경 문제 해결을 위한 유리한 여건을 만들고 축적하는데 동의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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