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의 사회하에 중앙정치국회의가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제11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에서 심의할 정부사업보고 원고와 심사를 거쳐야 될 중화인민공화국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제12차 5개년계획 개요 초안에 대해 토론했다.

회의에서는 "12차 5개년계획" 시기는 전면적으로 중진국 수준의 사회를 건설하는 시기이며 개혁개방을 심화시키고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다그치는 관건적인 시기라고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12차 5개년계획"기간에 과학발전관을 깊이있게 관철집행하고 국내외정세 변화에 적응해 과학발전을 주제로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다그치고 개혁개방을 심화시킴과 동시에 민생을 보장 및 개선하고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대응한 성과를 더 공고히 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경제발전과 조화로운 사회를 추진하고 전면적으로 중진국 수준이 사회를 건설하는데 결정적인 기초를 닦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1년은 "12차 5개년계획"이 시작되는 해로서 중국의 발전은 여전히 극히 복잡한 정세에 직면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위기의식을 높이고 여러방면의 사업을 잘 진행해 "12차 5개년계획" 시기의 발전을 위해 좋은 시작을 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시경제정책의 연속성,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고 융통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화폐정책을 계속 실행하고 또한 안정적이고 비교적 빠른 경제발전과 구조조정, 인플레이션 관리와의 관계를 잘 처리해 경제의 큰 파동을 방지해야 한다.

(편집: 안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