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목릉시의 박동호 청취자가 보내준 편지 사연입니다.
국제방송국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2월이 지나 3월이 됐으니 강남갔던 제비들도 돌아올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을 앞에 보이는 목릉강은 많은 산들을 감돌아 흐르며 바다로 향하며 평강벌과 해란벌을 적셔줄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겨울 내내 덮고 있던 눈이불 포개여 놓고 올해도 풍년을 근심말라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봄비가 기다려집니다. 저는 올해도 농사일에 박차를 가해 보다 더 탐스러운 농사를 지으렵니다.
사회주의 새농촌건설과 농민들의 새로운 풍모를 외국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중국국제방송국의 선생님들께서 방송을 통해 중국의 도시와 농촌의 새로운 생활 면모를 세계 인민들에게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중국인들이 중국공산당과 정부의 올바른 정책 아래, 행복하게 생활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방송으로 많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박동호 올림.
남: 편지 보내주신 박동호 청취자 고맙습니다. 봄을 맞아 단비를 기다리는마음, 오늘날 행복한 생활을 더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을 적으셨는데요, 참 보기 좋습니다.
여: 그렇습니다. 방송을 듣고 계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혹시 지금 이 시각, 고민과 갈등, 또는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이 앞으로 찾고 싶은 행복을 갖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여러분이 바라시는 행복도 곧 찾아올 것입니다.
남: 녜, 이밖에 장춘의 김흥룡청취자, 김영순 청취자, 황옥금 청취자, 박금녀 청취자, 그리고 연길의 주룡린 청취자 등 많은 분들께서 '매력적인 강서'지식경연 답안과 3월의 퀴즈의 답안을 정리해 보내주셨습니다.
여: 편지 또는 메일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시간상 관계로 일일이 언급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 구하겠습니다. 녜, 지금까지 편지 사연 전해드렸습니다. 여기서 노래 한곡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