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의 김윤림 청취자가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남: 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안녕하십니까, 저는 연변애청자 김윤림입니다. 지난해 중국대외조선어방송 개국 60주년 경축대회에서 귀 방송부 김동광 주임과 박명국 부주임을 비롯한 김태근, 한경화, 임해숙 선생들이 저에게 주신 지극한, 열정에 넘치는 환대는 저의 일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 선열들이 물려준 연변땅도, 예와 같이 도문강은 따스한 여름철을 맞아 오늘도 겨례의 넋을 감돌아치며 선열들을 노래하며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애청자들은 영원한 우리 노래, 너무나도 정다운 우리 가락 아리랑에 따라 어김없이 CRI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귀 방송에서 이달에 제출한 퀴즈의 답을 보내드립니다.
(녜, 참고로 보내주신 답안은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시간상 관계로 이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끝으로 귀 방송부의 새로운 성과와 여러분의 건강을 바랍니다.
안녕히
2011년 6월 5일
애청자 김윤림
여: 편지 보내주신 김윤림 청취자 고맙습니다. 김윤림 청취자의 편지 글씨가 아주 명필인데요,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이 유감입니다. 이렇게 잘 쓴 글씨를 보는 우리의 눈이 즐겁기만 하네요. 앞으로도 종종 편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남: 계속해 편지 사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