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중국식 응급구조 방식을 알아보다

청취자 여러분,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조선족 집거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입니다.

때문에 연변은 우리 방송 국내외 청취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연변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 저희 [사회생활] 프로에서는 이번 주부터 연변소식을 배치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애청 기대합니다.

[연변, 상반년에 관광객 470여만명 유치]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 상반년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한 관광객이 470만여명에 달해 동기대비 18.9% 증가했습니다.

올해 연변자치주에서는 비수기관광 개발을 다그치고 대외연계와 판촉사업을 잘해 관광산업이 성장추세를 유지했습니다. 올 상반년 자치주에서 유치한 관광객은 478만 여명, 관광총수입은 인민폐 60억여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각기 18.9%와 23.7% 늘어났습니다.

연변자치주에서는 사시절관광브랜드를 육성해 비수기 관광제품 개발에 진력했습니다."연변의 겨울" 두만강빙설관광축제,"연변의 봄"용정사과배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관광성수기를 효과적으로 늘였습니다.

한편 연변자치주는 대외관광협력과 홍보판촉을 다그쳤습니다.

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해맞이축제" 등 행사를 조직하여 러시아 입경관광시장을 넓혔으며 한국에 가서 연변관광판촉행사를 펼쳐 한국시장을 공고히 했습니다.

연변은 또한 관광프로젝트와 기초시설건설을 강화해 풍경구 차원제고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연길민속풍정원, 훈춘 방천, 관광집산센터 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안도장백산생태관광구, 장백산역사문화원, 돈화육정산풍경구 건설을 다그쳤습니다.

조선관광 통관수속을 간소화 했으며 도문-청진-칠보산 철도관광코스가 해당부문의 비준을 받았습니다. 조선자가용관광, 러시아관광 통관수속 간소화, 러시아 국경관광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올 상반년 관광산업이 좋게 발전하면서 올해 연변자치주에서 인민폐 106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동기대비 25%의 성장을 이루는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간주]

[연길시 구역중심도시 건설을 다그친다]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 자치주 연길시가 <공업화, 도시화, 농업현대화>의 통일적인 계획을 주선으로 <투자견인, 대상선도, 혁신추동> 전략 실시를 중점으로 길림성동부 구역중심도시 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연길시 북쪽 국자가와 대흥로가 만나는 서북쪽에 총 투자가 인민페 17억 5천만원이고 건축면적이 50만평방미터인 농부산물 도매시장이 일떠서고있습니다.

동북아 각국을 대상으로 하며 무역수출단지 역할을 하게 될 농부산물 도매시장은 지금까지 주체공사의 80%를 완성했습니다. 올해들어 지금까지 연길시에서 농부산물 도매시장을 포함해 투자가 인민폐 3천만원인 프로젝트 109개가 착공되었습니다.

상반년 연길시 생산총액이 백억원을 넘어 동기대비 12% 늘었습니다. 고정자산투자는 3분의 1 가까이 늘었고 도시주민 인구당 가처분소득은 인민폐 만원에 육박했습니다.

여기서 연변노래 한국 들으시고 다음 순서로 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