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중국식 응급구조 방식을 알아보다
청취자 여러분, 중국에서 중대한 재해가 발생하면 국가지도자들이 가장 긴요한 순간에 과학적 결책을 내리고 현장에 달려가 구조작업을 지휘합니다.
또한 중국에서 중대한 재해가 발생하면 군대가 신속히 집결해 구조의 주력군으로 나섭니다.
이밖에 중국 국제구조대의 응급구조능력도 최근년간 신속히 향상되었으며 사회 각계와 NGO 다시말씀드리면 비정부기구도 여러가지 구조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련의 자연재해와 돌발사고의 시련을 겪은후 "중국식의 구조"는 자체의 선명한 특점을 이루었습니다.
7월 23일에 온주(溫州)에서 고속열차사고가 발생한후 중국에서는 여러가지 논쟁과 반성,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중국의 응급구조의 특점과 능력도 주요 화제의 하나로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20시간이 지난뒤 두살되는 여자아이를 성공적으로 구출한 감동적인 이야기, 구조시한에 대한 토론과 질의, 구조속도와 민중의 참여에 대한 긍정 등 화제는 모두 쟁론의 초점으로 되어 객관적인 면에서 국가응급구조에 대한 중국사회의 이성적인 반성을 유발했습니다.
중국처럼 각종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로 말하면 중국식의 응급구조는 시작은 늦었지만 신속히 진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응급구조는 지금 각종 세부적인 문제에서 더욱 빠른 진전을 이룩해야 할것입니다.
그럼 계속해 중국식의 응급구조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주
자연재해의 빈발은 중국이 보다 완벽한 일련의 응급대응체계를 점차적으로 구축할것을 요구합니다.
재해가 발생하면 중앙정부는 신속히 재해구조지도조율소조를 설립해 통일적으로 과학적으로 구조작업을 배치합니다.
2008년 사천성 문천(汶川) 대지진을 실례로 들면 리히터 규모 8의 강진이 발생했을때 온가보 중국 총리가 신속히 현장에 달려가 "중국식 구조"의 신속성과 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온가보 총리의 말입니다. 음향1
"고립된 인원에 대해서는 한줄기 생환의 희망만 있어도 우리는 백배의 노력을 기울려 구조할것입니다. 이번 구조작업에서의 급선무가 바로 이것입니다."
사실 중국의 응급구조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이후부터 개혁개방 초기까지는 통상적으로 국무원에서 대응기구를 설립하고 연관 부처를 조율해 공동으로 처리했습니다.
개혁개방이후부터 2003년 "사스"발병상황기간까지 중국은 주로 의사조율기구와 연석회의제도를 취해 공동으로 응급관리에 참여했습니다.
2003년 "사스" 전염병을 이겨낸후 중국정부는 응급관리사업에서 얻은 경험과 교휸을 참답게 총화했습니다. 응급관리에서 "한개 사건, 세가지 제도"를 구축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돌발사건에 대한 응급대비책을 작성했으며 응급관리체제와 체계, 법제를 구축하고 완비화했으며 응급관리체계 구축의 거대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전면 실시했으며 각급 응급사무실을 잇달아 설립했습니다.
중국 국가지도자들이 가장 긴요한 시간에 과학적 결책을 내리고 현장에 달려가 구조작업을 지휘하는것은 중국식 응급구조체계에서 제일 관건적인 일환으로 되었습니다.
또한 "구조에서의 황금72시간" 내에 군대가 구조의 주력으로 됩니다. 2008년 사천 대지진구조에 육군, 공군, 미사일부대, 무장경찰부대에서 온 14만명의 정예부대와 20여개 전문 병종이 투입되어 공화국 역사에서 전례없는 생명구조의 대 작전을 벌렸습니다.
중국인민해방군 총참모부 응급사무실 이해양(李海洋) 주임은 이렇게 소개합니다. 음향2
"재해가 발생하면 인민의 군대가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인민해방군은 가장 빨리 재해지역에 도착해 인민 군중의 어려움을 해결해 줍니다. 해방군은 인민의 생명과 재산 손실을 줄이기 위해 힘쓸것입니다. "
사천 문천대지진 구조에서 제일 처음 현장에 도착한 대오중에는 중국국제구조대도 있습니다. 이 구조대는 2001년에 설립된 이후 신강 파초지진, 인도양 해일, 파키스탄지진 등 국제와 국내 중대 재해구조에 참여한적 있습니다.
사천 문천대지진은 중국국제구조대 대원들에게 있어서 제일 어려웠던 한차례 구조행동이였다고 합니다. 자연환경, 객관조건이 열악해서 뿐 아니라 수많은 동포의 사망은 구조대원들에게 심리적 압력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