녜, 그럼 시간상 관계로 편지 사연 하나만 더 보내드리겠습니다. 역시 조선의 편지인데요, 평양시 만경대구역 광복 2동 21반의 문진용 청취자가 편지 보내주셨습니다.
여: 조선어부 앞
안녕하십니까, 모두 건강하리라고 믿습니다. 언제 들어봐도 정이 가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조선어부 선생님들의 다정다감한 목소리, 청취자들을 위해 매일매일 하루와 같이 열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 있는 조선어부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방송을 잘 들었습니다. 특히 중국공산당 창건 90주년 기념 대회에서 한 호금도 총서기 동지의 연설 내용을 잘 알았습니다. 조선 노동신문에도 호금도 총서기 동지의 연설 원문이 실렸는데 그것도 다 읽어 보았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창건되여 90년동안 불패의 당으로 날로 강화 발전되여 올 수 있은 비결, 그간의 투쟁에 대하여,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나가리라는 확고한 의지에 대해 잘 알게 됐습니다.
다음 "세월이 남긴 목소리-중국국제방송국 개국 70주년 지식경연"네편까지의 내용도 다 들었습니다. 오늘 1편부터 4편까지의 답을 보내겠습니다. 그야말로 자랑한 노정이며 빛나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조선어부 선생님들의 건강과 사업에서의 보다 큰 성과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청취자 문진용 올림.
여: 녜, 편지 보내주신 문진용 청취자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지시경연 답안도 잘 받았습니다. 모두 정답임을 알려드립니다. 7월 1일 호금도 주석의 연설 내용을 감명깊게 들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앞으로도 인상깊은 방송 내용이나 사적들이 있다면 수시로 적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남: 아직도 많은 편지들이 남아있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오늘 방송에서 일일이 언급해 드리지 못한 점 양해구하겠습니다. 되도록 다음 번 방송에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 녜, 지금까지 편지사연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럼 계속해 청취자 핫라인 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