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왔어요]
남: 오늘은 한국의 박경용 청취자가 보내준 메일 사연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여: 안녕하십니까?
한국 부산에서 살고 있는 대학생 청취자 박경용이라고 합니다.
올해 2011년이 중국에 있어서는 신해혁명 100주년이자 신중국성립 62주년이라는 것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축하하고 덕분에 한국에서도 중국 관련 행사가 많이 치뤄지는 것 같습니다.
저번 9월 9일에 친구들이랑 중국국무원 교무판공실에서 주최하는 예술공연인 문화중국 신해백년을 부산시민회관에서 보게 되었는데 전통 경극이나 중국 가요 같은 공연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많이 개최해서 한중간의 문화교류에 이바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퀴즈 정답을 찾아본 결과 중국에서 가장 큰 폭포는 귀주성에 있는 황과수 폭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리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2011년 10월 1일
한국 부산에서 박경용 드림.
남: 녜, 메일 보내주신 박경용 청취자 고맙습니다. 중국에서도 요즘에는 신해혁명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이 상영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도 거의 동시에 이런 소재를 접할 수 있다니 참 놀랍고 반갑군요.
여: 그렇습니다. 박경용 청취자는 나이는 어리지만 우리 방송의 오랜 청취자인데요, 지금은 대학생이죠. 중국에 참 관심이 많으신 대학생인데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앞으로 중국을 많이 방문해서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남: 또 베이징에 오신다면 우리 방송국도 꼭 들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