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회생활에서 인사드리는 송휘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남: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16일부터 17일 사이에 연변지역에 보편적으로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올해들어 내린 첫눈으로 17일 연길시의 아침 기온이 급격히 령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여: 네,갑자기 내린 눈으로 하여 차량들의 운행에 불편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첫눈"인 만큼 추위보다 이색적인 기분을 느낄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싶네요.
남: 네, 하지만 가을철도 다 가기전에 이렇게 첫눈을 맞이한 연길시민들은 여간 놀랍고 신기했을 것 같은데요~
여: 비록 기온이 전 한 단계에 비해 크게 떨어졌고 17일 낮과 18일 밤에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있지만19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평년기온을 회복될 것이라고 하니까요. 너무 큰 걱정 안 하셔도 좋을듯 싶습니다.
남: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자주 부는 요즘 날씨에 대비해 여러분께서 감기와 호흡도질병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랍니다.
남: 네, 오늘은 연변에서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으로 사회생활의 문을 열었는데요, 계속해 오늘 들으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 오늘도 역시 매주마다 보내드리고 있는 연변소식에 이어서 <56년간의 귀향 노정>이란 제목으로 된 기사를 통해 오랫동안 중단 됐던 해협 양안 주민들의 내왕이 현재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