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특색 관광코스 탄력을]
남: 연변인터넷방송 강옥기자가 전한데 의하면 국경절 관광고봉기를 피해 관광을 떠나는 사람들을 대상해 개발한 비수기 특색 관광코스가 탄력을 받고있다고 합니다.
여: 국경절 관광고봉기가 지난 요즘, 부모님을 위한 효도관광 예약을 한 연길시민 차녀사는 국경절기간에 관광을 가는것보다 덜 붐비고 일정이 상대적으로 느슨해 마음에 든다면서 중로년 전문 코스이기에 려행가운데서 친구들도 사귀고 좋을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습니다.
남: 국경절 관광고봉기에 평균 20-30% 상승세를 보였던 관광가격도 차츰 원 가격으로 회복되면서 시간제한을 받지 않은 중로년층을 대상한 "석양홍"전문렬차 관광코스들이 륙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여: 연변해외려행사 단체조직부 사업일군 동연녕은 장백산 관광이 비수기에 들어서고 빙설관광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시점에서 남방 코스를 중점으로 추진했고 중로년층 "석양홍" 해남-계림, 홍콩-마카오-계림. 베트남-계림 세갈래 전용렬차 관광코스를 내왔다고 했습니다. 그는 왕복 15일 코스에 중로년층이 위주여서 일정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편이라고 하면서 700여명이 탈수 있는 열차에 이미 예약을 마친 관광객이 반수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어 역제 디지털 영화시대 열려]
연변방송 리은파기자가 전한데 의하면 조선어 역제영화시사회가 일전에 연변이스트영화성에서 있었습니다.
2010년 9월, 연변 디지털영화 역제사업이 가동된 짧디짧은 1년사이에 연번라디오영화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적벽대전>>, <<비성무요>>, <<건국대업>>, <<당산대지진>>등 예술영화 19부와 <<구체적 실정에 맞는 새농촌건설>>, <<농약안전사용>>등 과학교육영화 19부를 성공적으로 역제했습니다. 역제된 영화는 북경영화필림복사공장의 감정을 거쳐 국가라디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영화디지털프로관리센터 예약구매영화에 등록됐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부주장 민광도는 조선어역제영화시사회 성공적인 개최는 연변 조선족 나아가 중국 조선족 관중들의 문화생활에서의 한가지 대사면서 연변은 국내 기타 지구에 비해 민족어 영화 역제사업이 걸을마를 늦게 뗐지만 광범한 영화역제 사업자들의 신근한 노력으로 보다 우수한 역제영화들을 관중들에게 선물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날 시사회에서 조선어로 역제한 영화 <<적벽대전>>이 상영됐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 상영]
역시 영화에 관한 내용인데요, 연변인터넷방송 박영걸기자가 전한데 의하면 제27회 국제맹인절을 맞아 연변대학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화를 상영했다고 합니다.
보통영화와 달리 시각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영화는 대사가운데 상황을 구체적이고 생동하게 설명해주어 시각장애인들이 무난히 영화를 흔상할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활동을 조직한 연변대학 사이프 동아리 팀장 위박은 북경에서 우연히 시각장애인을 대상해 상영한 영화를 보고 연변의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드리고싶어 이번 활동을 조직했다고 의도를 밝혔습니다.
영화를 관람한 연변하상맹인안마학교의 학생과 연길맹인협회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여올랐습니다. 시각장애인 주연리씨는 평소에 이런 기회가 없었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은 주로 소리로 외부의 정보를 접수하는데 보통 사람과 같이 영화의 매력을 느낄수 있어 정말 기뻣다고 영화 감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중국 길림성, 조선 열차관광노선 개통]
이어서 조선과 한국에 관련된 내용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중국 길림성 도문시정부가 일전에 밝힌데 의하면 길림성에서 조선으로 가는 열차관광노선이 이미 개통이 되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이 열차관광노선은 중국의 도문시에서 조선의 칠보산에 이릅니다. 칠보산은 조선 함경북도 중부 해안에 위치한 명승지입니다. 이 열차관광상품은 4박 3일로 되었고 중국 관광객들은 도문통상구를 거쳐 조선남양에 간후 기차를 타고 조선의 경치를 보게 됩니다. 이 관광노선에는 함경북도 소재지 청진시 참관, 경성의 온천,조선 6대명산중의 하나인 칠보산 관광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 열차관광노선의 개통은 2008년 5월 조선남양 보행관광이 개통된후 도문시가 대외교류협력에서 거둔 또 하나의 성과라고 합니다.
도문시는 중국 길림성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과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도문통상구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철도와 도로로 조선과 이어진 국가 일급통상구이며 중국이 조선과의 화물수출입을 진행하는 집산지와 중계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맛' 음식관광축제 20일 전주서 개막]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와 맛에 흠뻑 젖어보는 '2011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오는 20~24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게 됩니다.
행사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발효 식품을 만날 수 있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전주비빔밥과 한정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011 전주비빔밥축제'도 함께 개최돼 식도락가의 발길을 붙잡게 된다고 합니다.
한국음식관광축제는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한국의 문화와 맛을 세계인과 나누는 자리입니다.
한국의 문화 원류를 담아낸 장류, 젓갈, 주류, 장아찌와 세계 18개국의 와인, 치즈, 햄, 요구르트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세대를 이어온 요리 명인들의 특급 조리비법을 눈앞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한식쿠킹클래스'도 눈길을 끈다.
홍보대사인 장나라ㆍ윤손하와 사찰음식 4대 천왕인 적문 스님ㆍ대안 스님ㆍ우관 스님ㆍ정관 스님과 비빔밥 명인 김년임씨, 김수진 원장, 정정희 원장이 나서 특급 조리비법을 전수한다.
한식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식문화관'과 강정, 호떡, 만두, 순대, 어묵의 달인들이 선보이는 현란한 조리기술을 즐기는 '달인관'도 마련된다.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이 오롯이 담겨 있는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맛집을 둘러보는 한식투어와 고추장 만들기, 떡메치기, 임실치즈 만들기, 청국장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는 국내외 19개 국가에서 3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각국이 자랑하는 발효 식품을 내놓는다.
한국의 된장, 고추장부터 이탈리아의 와인, 일본의 사케, 치즈, 보이차 등 우수 발효 식품이 총망라되는 세계적 규모의 엑스포이다.
와인과 사케 등을 직접 배우고 시음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한옥마을에서 20~23일 개최되는 '2011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최고의 비빔밥, 한정식 요리사를 뽑는 '나는 쉐프다'와 일반인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비빔밥과 한정식을 만들어보는 '라이브 요리경연'이 진행된다.
전주의 특산물인 미나리, 콩나물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음식을 만드는 '전주 십미(十味) 경연', 폐백음식과 한식반찬 부문의 최고 요리사를 뽑는 경연대회도 잇따라 열린다.
한국음식관광축제 추진기획단은 "한국의 삶과 음식, 자연을 풍성하게 느끼면서 외국의 발효 식품까지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음식축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