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중국, 농촌주민의 생존과 먹고입는 문제 기본상 해결

청취자 여러분,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은 16일 "중국농촌가난퇴치사업의 새로운 진전"이는 제목의 백서를 발표하고 2001년부터 2010년간 농촌가난퇴치사업을 돌이켜보고 총화했습니다.

백서는 중국은 일련의 농촌가난퇴치사업정책을 실행하여 농촌주민의 생존과 먹고입는 문제를 기본상 해결했으며 빈곤지역의 생산과 생활조건을 크게 개선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련 전문가는 중국농촌의 가난퇴치사업은 이미 절대적 빈곤해소에서부터 상대적 빈곤을 해결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의 빈곤퇴치사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서에 따르면 최근 10년동안 국민경제가 안정하고 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은 가난퇴치사업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의 총체적 계획에 포함시키고 가난퇴치에 대한 투입을 공공재정예산의 우선적인 분야로 배치했으며 빈곤지역을 공공재정이 지원하는 중점지역으로 확정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참사실 참사이며 우성(友成)기업가가난퇴치기금회 상무 부이사장인 탕민(湯敏) 선생은 최근 10년간의 중국가난퇴치개발정책은 선명한 시대적 특징을 띠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향1

"첫째 특징은 전반 새농촌건설의 발전과 결합한것입니다. 최근 10년동안 실시된 농업세 취소, 의료보험, 교육, 양로 등 정책을 통해 농민들의 복지수준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이중에서 빈곤가정은 제일 큰 수혜자입니다. 상술한 사회보장지출은 가구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이런 견지에서 보면 최근년간 중국은 농촌 특히는 빈곤인구에 대한 지출을 늘렸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새로운 모식을 찾은것입니다. 과거의 가난퇴치사업은 모두 정부가 주도했습니다. 예하면 도로와 다리를 수건할때는 모두 정부가 자금을 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참여식의 가난퇴치방법을 택하여 농민들이 자체로 투표를 통해 가난퇴치자금을 어떻게 사용할것인가를 결정하군 합니다. "

백서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가난퇴치표준 다시 말씀드리면 연간소득이 인민폐 1274원 미만의 인구를 가난퇴치대상으로 확정하고 빈곤인구 집중지역을 가난퇴치사업의 중점지역으로 정했습니다.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중앙재정과 지방 각급재정은 누계로 인민폐 2043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이런 지역의 기초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우세산업을 발전시키고 사회봉사체계를 완벽화했습니다.

공공재정의 거대한 투입에 따라 중국 농촌주민들의 생존과 먹고입는 문제는 기본상 해결을 보았습니다.

중국농촌 빈곤인구 수는 2000년말의 9442만명으로부터 2010년에는 2688만명으로 줄었으며 농촌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0년의 10.2%에서 2.8%로 내려갔습니다.

중국은 빈곤인구를 절반으로 줄일데 대한 유엔천년발전목표를 앞당겨 완성하여 세계가난퇴치사업에 중대한 기여를 했습니다.

국무원 참사 탕민 선생은 빈곤은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 두가지로 나뉜다면서 절대적 빈곤은 먹고입는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한것을 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중국의 가난퇴치사업은 먹고입는 범위를 초월해 상대적 빈곤을 해결하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음향2

"중등소득국가대열에 진입한후 우리의 가난퇴치표준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저소득국가표준은 일당 1.25달러이고 중등소득국가는 일당 2달러입니다. 만약 일당 2달러로 계산한다면 우리나라의 많은 지역은 아직도 빈곤상태에 처해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빈곤은 먹고입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이 아니라 생활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데 있습니다. 향후 중국의 가난퇴치사업은 상대적 빈곤문제해결에 있으며 빈곤인구가 중등생활수준 나아가 더 높은 생활수준을 누리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이는 아주 기나긴 과정이 될것입니다. 전반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빈곤인구의 표준도 따라서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빈곤인구 퇴치는 국가와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백서는 가난퇴치는 중국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장기적이고 간고한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백서는 역사의 새로운 시작점에서 중국은 가난퇴치사업을 더욱 뚜렷한 위치에 높고 틀어 쥘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의 가난퇴치사업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중국사회] 중국 여자배구에 국민의 사랑

청취자 여러분, 30년전인 1981년 11월 16일, 중국 여자배구팀이 일본 오사카에서 3:2의 성적으로 주최국 일본팀을 힘겹게 이기고 여자배구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중국 축구와 농구, 배구 3대 단체운동종목역사에서의 첫 세계우승이여서 당시 중국에서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때로부터 3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새세대 중국여자배구팀은 일전에 일본에서 진행된 여자배구월드컵에서 3등을 해서 2012년 런던올림픽 참가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중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여자배구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주

1981년 당시 중국에서는 TV수상기가 아직 보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천수만의 중국인들은 라디오와 TV수상기에 앞에 모여 중국여자배구팀의 경기실황을 시청했습니다.

중국 여선수들이 보여준 스매시, 세이브 동작과 득점상황은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중국중앙TV방송국 실황중계 해설을 맡았던 유명 스포츠해설자 송세웅(宋世雄) 씨의 격조높은 목소리는 중국 천만세대 TV시청자의 신경을 자극했습니다.

여기서 잠깐 송세웅 해설자의 해설을 들으면서 당시 긴장했던 경기상황 돌이켜 보겠습니다. 음향1( 해설의 한토막)

중국 여자배구팀의 우승 소식은 모든 중국인들의 자랑으로 되었습니다. 중국인들은 여자배구팀을 정신적 기둥으로 간주했습니다.

여자배구팀의 "단합과 필사적 분투정신, 진취심, 역경과 싸우는 정신"은 심지어 체육의 범주를 초월했습니다.

그후 중국여자배구팀은 한시기 성적부진도 겪었지만 중국 여자배구팀의 정신은 여전히 한세대 중국인들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중화민족의 보귀한 정신적 재부로 되었습니다.

중국여자배구팀의 진충화(陳忠和) 전 감독은 2004년 팀을 이끌고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배구팀의 정신에 언급해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2

"지난 몇년간 여자배구팀이 국제경기에서 지기만 하면 일부 사람들은 원유의 정신을 잃어버렸고 전투력을 상실했다고 말하군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에 대해 부동한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정신은 무형의 것입니다. 어떤 때는 경기에서 져도 저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것은 우리 선수들이 수준이 미달하여 졌지만 완강한 투지력은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기의 승부에 관계없이 열심히 노력했다면 이 역시 중국여자배구팀의 정신을 이어갔다고 생각합니다. "

30년이 지난후 신세대 중국여자배구팀은 여자배구월드컵경에서 3등을 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 참가권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적은 그렇게 쉽게 이룩한것만은 아닙니다. 런던올림픽대회 준비 주기에 중국여자배구팀은 감독을 세번이나 바꾸었으며 성적도 지난 30년동안의 최저점으로 떨어졌습니다.

일선 선수들의 총체적 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반면에 주요 라이벌 팀들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 여자배구팀의 유각민(兪覺敏) 현임 감독은 커다란 압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감독과 선수들은 세계 여자배구현황을 냉철하게 분석한후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 목표도 낮게 잡았습니다.

그러나 중국 여자배구의 정신은 여전히 신세대 선수들에 의해 전승되고 있습니다. "중국여자배구팀은 새로운 업적을 어떻게 창조할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 현 대표팀의 양군청(楊珺菁) 선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3

"우리는 자체 기술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할것입니다. 또한 신진선수가 많은 특점에 비추어 활력과 생기를 이어가면서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갈것입니다. "

이번 일본월드컵에서 중국팀은 이탈리아, 브라질, 미국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2: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이 경기에서 보여준 필사의 분투정신은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3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중국여자배구팀은 과거 전국민의 숭배대상으로부터 지금은 수많은 중국체육대표팀의 평범한 일원으로 복귀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배구정신"은 빈말로 변한것은 아닙니다. 역대 중국여자배구팀이 창조했던 뛰어난 업적은 중국인들의 집단회억으로 되었고 "여자배구정신"도 영원한 자랑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중국여자배구대표팀에 대한 소개로 이 시간 [사회생활] 방송을 전부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애청해 주신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희는 다음주 같은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