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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 70억 돌파, 인구의 경종을 울리다
2011-12-27 17:14:52 cri

["연변문학"지 창간 60주년 기념행사 연길에서]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문학>지 창간 60주년 기념행사 및 제31회 <연변문학>상 시상식이 일전에 연길에서 있었습니다.

1951년 6월, 조선문으로 된 첫 문학간행물 <연변문예>가 연변에서 고고성을 울렸습니다. 창간이후 <연변문예>는 <아리랑>,<연변>,<천지> 등 부동한 이름으로 바뀌였고 지금은 <연변문학>으로 명명됐습니다.

지금까지 <연변문학>지는 도합 609기를 펴내는 가운데서 많은 문학창작일군들과 작품들이 나왔습니다. 현재 활약하고 있는 작가와 시인 대부분이 <연변문학>지를 통해 조선족문단에 올랐습니다.

1980년에 문학상을 설치한 이래 <연변문학>은 국가급과 성급상을 60여차 수상했는데 그 중 "몽당치마" 등 우수한 작품들이 전국우수단편소설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연변문학상>은 리동혁의 연작수필 "어느것이 먼저냐?"가 대상을 수상하고 조광명의 단편소설 "하품",전춘매의 시"귀향", 김인덕의 수필 "야장간서회"가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기념행사에서 박창욱 주 당위 선전부 부부장이 주 당위 선전부를 대표해 <연변문학>지 창간 60돐 축사를 했으며 주 당위 상무위원인 리흥국 선전부 부장이 기념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훈춘ㅡ동북아물류 통로건설 어디까지 왔나]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는 중국, 러시아, 조선 등 3국 국경에 위치한 독특한 지리적인 우세로 동북아개방개발에서의 중요한 통로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동북아개방개발에서의 통로건설은 동북아경제 공동발전에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계속해 훈춘과 러시아, 훈춘과 조선, 훈춘과 한국,일본을 잇는 통로건설의 진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훈춘과 조선 라진항을 잇는 도로보수작업을 올해말에 전부 완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중러 훈춘 ㅡ카메소카야 철도통상구 천만톤 국제컨테이너상하차장공사도 건설단계에 있고 중-러-한 3국을 연결하는 육해항선도 내년에 재가동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세갈래의 통로는 중국 길림성과 조선, 러시아, 한국, 일본 등 동북아국가를 연결하는 주요한 대외통로입니다. 지난 8월에 중로 훈춘-카메소카야 철도시범운송을 시작했고 천만톤 국제컨테이너 상하차장 건설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중국 훈춘-러시아 자르비노-한국 속초 육해수송항선은 일찍 2000년에 개통되였다가 동춘호를 운영하는 한국측의 회사가 부채에 시달려 2010년에 운영을 정지하는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코스는 동북아물류수송코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 코스이므로 어느때든 다시 가동해야 할 코스입니다. 때문에 길림성에서는 한국의 유관부문과 협상해 내년 5월쯤에 이 항로를 재가동할 계획입니다.

특히 과거 러시아 자르비노항만에의 컨테이너 상하차장시설이 열악해 일단 훈춘에서 도로로 운송되는 컨테이너가 자르비노항만에 도착해 다시 배에 싣자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 자르비노항개조공사도 이미 시작했는데 제1기공사가 끝나고 제2기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훈춘ㅡ조선 라진항을 잇는 보수도로는 주로 조선의 원정리부터 라진항까지의 도로로서 그 길이는 53.3킬로미터입니다. 이 도로는 조선 라진무역구내에서의 중요한 교통통로이고 중국과 조선의 협력으로 라선지구를 개발하는 중점대상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중국은 동북아지역개발에서 시종 주동적 역할을 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변 관련소식을 보내드렸습니다.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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