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회] 중국군대, 국가 이미지의 새로운 명함장으로

청취자 여러분, 지난 2011년 중국군대의 발전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첫 항공모함의 출항, 섬(殲)-20전투기의 시범비행, 중미 양국 군대간의 잦은 상호교류, 중국과 주변국가간의 밀접한 접촉, "평화방주(和平方舟) 호 병원선의 라틴미주 의료방문, 중미 군악단의 합동연주 등은 2011년 중국군대의 대표적인 활동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중국인민해방군은 2011년 자신감있고 포용력과 투명도가 더욱 높아진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동방고국의 진실한 우정을 보여주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과시하여 국제적으로 보편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로서 중국군대는 국가 이미지를 대표하는 새로운 명함장으로 되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2011년 중국군대의 대외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음향1 중미군악단 합동공연 음향)

2011년 5월 16일 저녁 일찍 여러번 중미간의 우호왕래 역사를 견증했던 미국의 유명 예술극장 케니디예술센터에서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단과 미국 육군군악단이 2000여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함께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음악을 통해 우정과 협력의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중국군대가 대외군사교류를 계속 강화하면서 외국과의 군사상호신뢰와 친선을 증진하고 협력을 추진한 한개 축소판에 지나지 않습니다.

중미 양국 군대관계는 양국관계의 풍향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차례의 큰 기복을 겪은후 2011년 중미 양군관계는 안정하게 발전하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2011년 벽두에 로버트 게이츠 당시 미 국방장관이 중국을 방문하고 중국군대의 고위층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는 중미 양군관계가 새로운 한폐이지 펼쳤음을 상징합니다.

그후 해방군 총참모장 진병덕(陳炳德) 상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해 7월 진병덕 상장의 미국방문에 대한 답례방문으로 멀린 미 합참의장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고위층 상호방문은 중미 양군교류가 정상화, 체계화로 나가는 중요한 표징으로 간주되며 객관적으로 양군 상호교류의 깊이와 폭을 크게 확장시켰습니다.

사실 양군 교류는 이미 중미 양국의 건설적인 전략동반자관계 구축에서 중요한 내용으로 되었습니다. 중국 군부측 고위대표단은 초청으로 2011년 중미전략 및 경제대화에 참가했습니다.

중국의 국제문제 전문가인 김찬영(金燦榮) 교수는 중미 양군의 왕래의 그래프는 상승하고 있으며 그 빈도와 내용은 모두 더욱 확장되고 있지만 양군관계의 추향은 여전히 미지수라고 주장합니다. 음향2

" 향후 10년 중미 군사왕래의 빈도, 깊이, 폭이 더욱 강화될것이라는 대담한 예측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를 진행한후 계속 다투면서 지낼지 아니면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지는 아직도 불확정적입니다. "

이와 함께 중국은 또한 주동적으로 주변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지난 1년간 해방군의 고위 장교대표단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주변국가를 방문하여 인국 군대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면서 실제적인 행동으로 군사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중국 군사실력에 대한 인국의 우려를 해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 경안생(耿雁生) 대변인은 중국군대는 아시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향3

"2011년 아시아국가를 방문한 고위급 군사대표단이 많았습니다. 이는 언제나 이웃과 친선적으로 지내고 이웃을 동반자로 간주하는 중국의 외교방침을 잘 반영했으며, 시종 상호신뢰와 호혜, 평등, 협력을 견지하는 중국의 새로운 안전관을 보여주었으며, 본지역 여러 나라와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동반자로 되려는 중국의 념원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향후 중국군대는 지역 내 여러 나라와의 군사상호신뢰를 계속 증진하고 조율과 협력을 강화하며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고 도전에 함께 대응하면서 아시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계속 노력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