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한국은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가 서울 코뮤니케를 발표하고 27 페막되었습니다.
50 여 개국 정상과 주요 국제 기구의 수장이 모인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였는데 CRI 에서는 홈페이지에 별도의 섹션을 마련하고 서울 주재 기자인 김민국 특파원을 연결하여 회의의 주요 내용과 결과 등 중국의 입장을 적시적으로 잘 보도했다고 생각합니다.
27일 정상회의 세션에서 중국의 호금도 주석은 연설을 통하여 네가지 주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핵안전 이념을 견지하고 핵안전 능력 구축을 강화하며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핵 안전 수준을 높이고 핵 확산과 핵 테러주의의 근원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하고 상호신례와 호혜평등, 평화적인 방법으로 국제분쟁을 해결하여 핵 안전 강화에 유리한 국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하셨습니다.
중국은 국가 핵안전 건설을 중시하고 핵 안전의 국제적 의무와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 내용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중국은 앞으로 핵 안전조치를 강화하여 핵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국제원자력 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핵 경험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앞으로도 핵을 평화적으로 사용하고 국제적인 의무와 결의를 준수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과 호금도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을 통하여 최근 이슈화된 문제들에 대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이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며
한중 자유무역협정의 공식 협상을 조속히 재개하고 여수 엑스포가 열리고 한중수교 20주년의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양국 국민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중국의 불법어로 문제, 언론의 관계 발전에 대하여 폭 넓은 의견 교류를 하였으며 양국간 고위급 회담과 정기 전략 대화를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제 3월을 마감하고 곧 4월을 시작하게 됩니다. 청취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여: 녜, 김연준 청취자도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메일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