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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방송듣기
2014-03-20 17:22:19 cri
김연준 청취자의 메일 고마웠구요, 계속해서 구태시의 윤영학 청취자가 보내주신 메일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한창송, 송휘선생님:

안녕하니까, 오늘밤8시에 청취자의 벗"프로를 잘 청취했습니다.지난3월8일 구태시십립촌애청자소조 채수길조장이 방송통신보도 한편을 메일로 귀 방송국에 보냈습니다. 그 내용인 신립촌 로인협회에서 지난 3월5일 "뢰봉반 설립1주년과 애청자소조설립1주년 총화보고대회를 한 사실입니다.

애청자들이 오늘 방송에 그 소식보도가 방송되지않아 저에게 문의하여 왔습니다. 수고스럽지만 다시 확인해보고 가지않았으면 전화로 알려주시십오 애청자들의 정서를 고려해 다시 발송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퀴즈 답안을 보내드립니다.

구태시신립촌애청자: 채수길, 방진호, 리학철, 리현덕, 김분선, 마경옥, 윤영학, 장춘애청자클럽경제개발구소조 : 송철봉, 박인숙, 리종광, 김애락 드림.

2014, 3, 13

***

언제나 겸손하시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시는 윤영학 청취자입니다. 채수길 청취자가 보내주신 편지도 잘 받았습니다. 걱정마시구요, 지금 곧 전해드리겠습니다.

한창송, 송휘선생님께 :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우리들이 애청하는 프로를 마련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오늘은 "3 .8"국제 여성의 날이라 저는 신립촌애청자들을 대표해 한창송 선생님을 비롯한CRl전체 여성 임직원선생님들께 명절의 축하를 올립니다.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송휘선생님께서는 자기에 대한 축하는 없다고 너무 섭섭해 말아주십시오 돌아오는 기자절에는 잊지 않고 우리 신립촌에서 빚은 시원컬컬한 탁주향기를 담아 열렬한 축하를 올릴테니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CRl애청자로 "청취자의 벗" 프로만은 매주마다 어느 한번 빼놓지 않고 열심히 듣습니다. 그 소득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촌놈이라 호미자루만 다루다보니 글재간이 없어서 가슴 속에 쌓이는 그 감동을 그대로 적을수 없어서 필을 들고 벼르고 벼르다가는 그만 투항하고 맙니다. 이럴때면 그 옛날 공부 못한 어머니께서 저더러 여러 친척집에 편지쓰라고 분부해도 제가 잘 응하지 않을때면 애가나서 "내가 글 쓸줄만 안다면 하루에도 수십통의 편지를 쓰겠다" 고 하시던 그 애탄 심정을 오늘에야 피부로 실감하게 됩니다. 제가 애청자소조 책임자로 되었으니 울면서 겨자먹기로 오늘 부득불 서투른 편지를 올리는데 인정머리 없다고 나무려도 달갑게 받아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 수도 베이징에서는 해마다 3월초면 열리는 <<양회>>가 열려 세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총 인구의 0.14%도 되나마나한 우리 중국조선족의 대표들도 다른 55개 형제민족대표들과 한자리에 나란히 앉아서 나라의 대사를 정겹게 의논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가슴 뿌듯한 일입니까, 위대한 중국공산당의 민족정책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이와같이 뜨거운 열기속에서 우리 신립촌로인협회는 개혁이 계속 심화되는 새로운 형세에 발맞춰 지난 3월5일 <<2013년로인뢰봉반과 애청자소조활동사업총화표창대회>.>모임을 조직했습니다.

본 협회 윤광호 회장님께서 지난 한해동안 이 두가지 활동을 전면적으로 총화하였는데 성적을 충분히 긍정하고 새해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대회에서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로인뢰봉활동과 애청자활동에서 용솟음쳐나온 선진인물들인 김사철, 조길순, 채수길, 방진호, 리학철, 리현덕 등 6명 선진인물들을 표창하였고 뢰봉반에는"신립촌로인뢰봉반"이란 금빛 찬란한 8자가 새겨져 있는 붉은기를, 애청자소조에는 "3용"(三用)라지오를 기증하였습니다.

그리고 본촌 로인뢰봉반과 애청자소조를 지속적적으로 관심하고 성원해주는 연길로인뢰봉반과 장춘시애청자클럽에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표하였습니다.

대회는 전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되여 새로운 한해 당18기3중전회정신의 고무하에 새 농촌 정신문명건설과 우리 민족문화를 지키는 성스러운 사업에서 보다 큰 성취를 이룩하기 위해 계속 분투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신립촌 애청자소조 채수길 2014, 3, 8

***

채수길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 잘 받아보았습니다. 소개가 늦어진 점 일단 먼저 양해구하겠습니다. 번마다 글쓰는 재주가 없으시다고 말씀하시는데요, 지난 번 편지를 언급하면서도 말씀드렸지만 글구마다에 풋풋한 인정미가 돋보입니다. 덕분에 신립촌 청취자분들의 생활상도 잘 접하군 하는데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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