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마당]

남: '퀴즈한마당' 코너에서는 매달에 한번씩 새로운 퀴즈 하나씩을 내어드리는데요, 지식경연과는 달리 방송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정답을 찾아나서야 된다는 말씀이 되겠습니다.

여: 오늘부터는 7월의 퀴즈 새로운 퀴즈가 시작되는데요, 이에 앞서 먼저지난 6월의 퀴즈 답안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의 퀴즈는 "고생을이기고공부하여성공함을 이르는 고사성어는 무엇일까요?"였는데요, 이에 정답은 "형설지공"입니다.

남: 중국에서는 6월에 대학입시가 있는데요, 모든 대학입시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에서 6월의 퀴즈는 "고생을 이기고 공부하여 성공함"을 이르는 고사성어를 준비해 봤는데요, 정답은 형설지공입니다.

형설지공과 비슷한 말로 형창설안이란 말도 있는데요, 역시 반딧불이 비치는 창과 눈(雪)이 비치는 책상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문에 힘씀을 비유한 말인데요, 참고로 螢窓雪案의 고사성어의 주인공은 '차윤'과 '손강'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관련된 내용을 장춘의 김춘실 청취자가 적어주셨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다음 주 방송에서 상세히 언급해 드리겠습니다.

이외에도 연변의 주룡린,조태산, 이흥걸, 박봉녀, 이춘자, 박연희, 황순금, 김화순, 문계옥, 이철수, 김화자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정답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어서 7월의 퀴즈 내어드리겠습니다. 7월의 퀴즈는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즉 학문이나 덕행 등을 배우고 닦음을 이르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요? "입니다.

중국에서는 6월이 시험의 달, 7월은 졸업 및 연휴 그리고 취직의 달이라고 해도 될텐데요, 이러한 특점들을 감안해서 7월의 퀴즈는 "옥돌을 쪼고 갈아서 빛을 냄. 곧 학문이나 인격을 수련, 연마함, 즉 학문이나 덕행 등을 배우고 닦음을 이르는 사자성어"로 준비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동안 배우고 갈고 닦은 바를 모두 활용하고 빛을 낼 수 있길 바라면서 퀴즈 한마당 코너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예와 마찬가지로 편지나 이메일로 정답을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편지는베이징시석경산로갑 16번중국국제방송국조선어부앞으로보내시면되구요, 우편번호는 100040번입니다.

남: 이메일은KOREAN@CRI.COM.CN으로보내시구요, 팩스는 010-6889-2257번으로보내주시기바랍니다.

여: 오늘도 함께해주신여러분감사합니다. 저희는 다음 주 같은 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남여 합동: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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