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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일 방송듣기
2015-12-03 19:20:04 cri

[편지왔어요]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12월을 시작합니다. 이제 한달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2015년을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계획하는 분주한 12월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 국회에서 한중 FTA 비준 동의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중국 내 비준이 마무리되면 한.중 자유무역협정이 연내 발효될 예정이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약 950여개 품목의 관세가 즉시 폐지되고 한.중은 무관세 경제권이 출범하게 되며 20년 이내로 90% 이상의 품목이 무관세 적용을 받게 됩니다.

이번 한.중 FTA가 발효되면 한국은 경제국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중국 시장을 점뮤할 수있고 양국의 경제는 급속히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의 경제학자들은 농수산업은 일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화학, 의류, 자동차, 전기, 전자, 여행 업종이 수혜를 누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가 IMF(국제통화기금)에서 내년 10월 부터 기축통화로 편입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달러와 중심의 경제 체제에서 중장기적으로 의존체제를 벗어날 수 있고 중국 자금의 한국내 유입으로 중국과의 무역.금융 거래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되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CRI 홈 페이지를 통해 중국국제방송에서 기획한 "화이부동" 전시회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었다는 뉴스를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전시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하며 한.중.일 예술인들의 교류와 협력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

김연준 청취자가 모니터링 해주신 덕분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한중FTA 그리고 중국 인민폐의 기축통화 편입 등 큰 뉴스건들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니터렁해주신 김연준 청취자 고맙습니다. 그리고 CRI의 초청으로 베이징을 방문하고 귀국하여 베이징을 4번째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 마다 가슴설레이고 그립고 베이징이 보고 싶어 진다며 한국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순간부터 베이징 일정을 마칠때까지의 일정 소화라든가 그 와중에 느낀 소감 등등을 상세히 적어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중국은 이웃집에 마실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이 든다" "베이징에 도착하면 저의 고향에 와 있는 것처럼 마음 평안함을 느낀다. 베이징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이 가득해 놀라기도 하고 활기찬 베이징 시민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등등 내용을 적어주셨는데요, 우리 방송국을 방문하셨을 때 저와 함께 한 인터뷰에서 이미 여러 모로언급이 됐기 때문에 다시 상세히 전해드리지 않겠습니다.

김연준 청취자의 바램처럼 중한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깊어 지고 아름다운 동행을 해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럼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장춘의 김철골 청취잡니다.

방송을 듣고서

중앙급 두 방송사의 조선어방송은 프로가 다양하여 선택여지가 많고 또많은 우수한 방송인들의 꾸준한 노력과 충분한 준비, 아나운사들이 높은

기교로 방송하기에 방송을 재미나게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각오도 많이 제고되여 나의 여생에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방송 프로들을 들으면서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에 세계 이목이 집중됨을 실감하고 있고 특히 시사해설을 통해 국제무대에서의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커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취자의 벗프로는 우리가 서로 학습하고 도우며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며 이미 좋은 성과를 거둔데 기반해 앞으로도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길 바랍니다.

경제만상에서 중국이 제조업 대국에서 제조업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보도를 잘 들었으며 중국의 경제가 세계경제에서 일으키는 역할이 날로막강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김동광이 말하는 성구이야기는 점점 우리 청취자들가운데서 인기를 끌고있으며 큰 교육적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중국이 창도한 일대일로는 연선나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하에 큰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방송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그 힘을 빌어 자신을 제고하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회가 가사 중의 '문화도시 장춘에서 지상락원꾸려가세'와 같이 여러분과 함께 있는 힘과 지혜를 다바쳐 지상락원꾸려가며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을 축원합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남관구소조 김철골

2015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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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청취 소감을 폭 넓게 적어주셨구요, 우리방송의 역할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여가생활에 얼마라도 보탬이 될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주력하겠습니다. 최근 베이징은 체감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장춘 지역은 훨씬 더 춥겠죠? 감기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사연 보내주신 김철골 청취자 감사합니다. 이어서 연변의 박철원 청취잡니다.

연길시 연춘지역사회에서 지난 2일 법제홍보활동으로 "12.4 나라 헌법의 날"을 맞이했다는 내용인데요, 연변대학 법률학 교수를 초청하여 새로 수정된 "형법"에 대해 소개하고 중국의 법제건설 실정, 현시대 부패척결과 형사소송법의 내재적련계등 지식을 알기 쉽게 해석해주어 참 실용적이었고 주민들의 대환영을 받았다고 전해주셨습니다.

녜, 소식 보내주신 박철원 청취자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손화섭 청취잡니다.

룡정시 환경미화원 100여명이 시복지협회에서 기증한 300벌의 애심솜옷을 전달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시 복지협회에서는 날씨가 추워져 환경미화원들이 도로제설작업으로 고생이 많다며 이런 솜옷이 그들에게 포근함을 선사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환경미화원들은 "날씨가 추워졌는데 자신들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어 매우 감동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협회에서 이번에 기증한 솜옷 300벌의 가치는 9만원이 된다고 하는데요, 추운 겨울 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전해지는 행복감은 가치로 계산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름에는 무더위, 겨울에는 강추위를 무릎쓰고 일터를 고수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손화섭 청취자가 또 룡정시적십자회에서 고아와 장애어린이에게50벌의 솜옷을 증정했다는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용정시적십자회는 "겨울철에 따사로움을 보내여 애심을 전하는 행사가 룡정시에서 7년 연속 전개"해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시적십자회에서 모금한 2.5만원 중 1.5만원의 선금을 이미 시교육국에 전달해 여러 학교의 빈곤가정아이들에게 일인당 300원씩 발부해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나머지 1만원으로 이 솜옷 50벌을 산것입니다.

아이들이 따뜻하고 고통없는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손화섭 청취자가 여러 편의 소식 보내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섭취는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단열성 복장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스키가 등산을 떠나는 경우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장시간 추운 곳에서 신체노출을 하지 않고 틈틈이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주는 등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식단 조절까지 곁들어서 여러분 모두 건강한 겨울나시기 바랍니다. 녜, 오늘 사연 소개는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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