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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4일 방송듣기
2016-01-14 17:50:44 cri

[편지왔어요]

남: 편지왔어요, 이 코너에서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끈따끈한 사연들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먼저 한국의 김연준 청취자가 보내주신 사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여: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약간의 눈이 내렸고 아침 기온도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춥게만 느껴집니다.

중국의 연변과 장춘지역 만남의 날 행사 관련 방송도 잘 청취하였습니다.

연변지역 애청자협회가 곧 창립 10주년이 되는데 10주년 행사도 잘 준비하여 중국 내 대표 청취자 클럽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장춘의 김철골 선생님께서 저의 장춘 방문을 환영한다는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중국 내 청취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만 직장의 업무로 바쁘다 보니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일본에 계신 윤영학 청취자께서 한국을 방문하신다는 연락을 받았고 16일 오전에 숙박하고 계신 호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윤영학 어르신을 통해 중국 내 청취자들의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어 기대하고 있는데 만남 후 소감을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이 간판을 걸고 개업하게 됨을 축하합니다. 한국도 자본금을 출자하는 등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어 관심이 큽니다.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을 접목해 양국이 서로 윈윈하고 한국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중국의 경제발전을 앞 당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홍명보 감독이 중국 항주 녹성 축구팀 감독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면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명장입니다.

홈명보 감독으로 인해 항주 녹성 축구팀을 응원하는 한국 팬들이 늘어날 것 같은데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김연준 한국 청취자

***

남: 드디어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군요. 우리 마음도 같이 둥둥 뜨는 기분입니다. 편지 기대할께요.

여: 그러게요. 윤영학 청취자의 건강상황이 많이 호전되셨길 바랍니다. 김태근 교수도 함께 만나신다는 얘기 들었는데 간만에 만나셔서 회포 잘 푸시기 바랍니다.

남: 그리고 김연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보내주신 습근평 주석의 신년사 청취 소감 등도 모두 잘 받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여: 녜, 고맙습니다. 그럼 이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연변의 황순금 청취잡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선생님들 그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해 우리말 방송을 알차게 꾸리느라 시종 앞만 보면서 뛰어온 선생님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더욱 희망찬 2016년을 맞으면서 뒤늦게나마 새해의 인사를 드립니다.

습근평 주석께서 2016년 새해 벽두에 중국국제방송, 중앙인민방송 및 중앙텔레비죤방송을 통해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지구촌 모든 벗들에게 새해 축사를 전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뿌린데로 거둔다"며 지난 2015년 우리 나라의 경제 성장은 계속 세계 앞자리를 차지했고 부패 척결 투쟁이 깊이 있게 진행되었으며 "제12차 5개년"계획이 원만히 완수되여 광범한 인민대중이 보다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70돐을 성대히 기념했고 성대한 열병식을 개최해 정의 필승, 평화 필승, 인민 필승의 진리를 세상에 알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이 역사적으로 오늘과 같이 강대 한적은 없습니다. 우리는 열병식을 통해 공민으로서의 자호감을 피부로 느꼈고 기쁨에 내내 벅찼습니다.

2016년은 우리 나라가 중등권 수준사회 전면 실현의 결승단계에 진입하는 첫해입니다.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제5차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우리 나라의 발전 방향을 명확히 제기 했습니다.

신년 축사는 전국 인민에게 새로운 설계도를 그려주었고 새로운 목표를 제정하였습니다. 우리는 필승의 신념으로 굳게 뭉쳐 나라 부강, 민족 부흥을 위해 노력분투할 것을 약속합니다.

새해에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방송인들과 애청자들 가족 모두가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연변 애청자 황순금

***

여: 황순금 청취자의 편지를 접할 때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이 드는데요, 덕분에 새해 벽두부터 에너지 충전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편지 감사합니다.

남: 우리 가족에, 또 우리 주변에 이토록 항상 유쾌하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바라면서 다음 사연 전해듣겠습니다. 이번에는 장춘의 김수금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한창송, 송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보람찬 한해 2015년은 우리와 작별하고 희망과 기쁨에 넘치는 2016년이 다가옵니다. 귀 방송국 임직원 선생님들이 일년간 분망히 쌓아올린 성과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드립니다.

한창송, 송휘 선생님, 청취자들을 위해 수고 많았습니다. "청취자의 벗"에서 애청자들의 스승이였으며 친절한 벗이 되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우리 청취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폭폭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과 함께 한 나날을 회억하면 즐거움과 보람이 넘쳐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송휘선생님, 한창송 선생님을 비롯한 조선어부 선생님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몸 건강하시고 만사가 뜻대로 성사될 것을 기원합니다.

지난 12월 11일 국제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오신 김금철 주임, 이향란 기자, "청취자의 벗"에서 인연을 맺은 한창송, 송휘 선생님과 장춘에서의 만남은 저에게 잊을수 없는 기억을 남겨놓았고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것은 보고 싶었던 그 얼굴을 내 눈으로 보았고 마음속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누었기 때문입니다.

전파를 타고 들려오는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으면서 우리는 얼마나 두분을 그리면서 보고 싶었는지 모를 것입니다. 만나보니 멋진 스타일의 어여쁜 얼굴이였습니다.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특히는 그날 대회에서 우리들이 한 말을 녹음하여 국제방송에서 방송으로 보내주니 저는 방송을 들으면서 기쁘고도 쑥스러웠습니다. 동시에 시사성, 지식성, 참여성이 강하며 내용이 풍부한 방송을 앞으로 더 열심히 들으면서 더 잘 배우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

한창송, 송휘 선생님, 일년간 편집, 취재, 프로편성에서 이룩하신 성과와 아나운서로서 수고하신 공에 축하드립니다. 당신들은 정말 다면수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히!

김수금 올림

2015.12.28

***

남: 편지를 접하노라니 그날 현장이 다시 드라마처럼 머리 속을 스쳐지나는군요.

여: 그렇죠. 항상 웃음기를 머금은 김수금 청취자의 상냥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젠 성함과 얼굴을 매칭할 수 있어 참 좋아요. 만나기 전에는 서로에게 모두가 신비의 베일에 쌓여있어 상상의 재미도 있었지만 만나고 나니 한층 가까워진듯한 이 느낌, 그리고 여러분의 이름을 접할 때마다 우리 청취자 가족분들의 얼굴이 생동하게 그려지는 이 느낌 또한 참 쏠쏠합니다.

남: 그쵸. 그래서 만나면 만날수록 더 반갑고 더 정이 드는 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 벌써부터 다음번 만남이 기다려지는데요, 여러분 모두 새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다음 사연 만나보겠습니다. 장춘의 김춘실 청취잡니다.

남: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전체분들:

2015년이 지나가고 2016년이 시작됐습니다.

새해 당신들이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기를 기원하며 모두 신체 건강히 항상 기쁜 심정으로 사업하며 당신들의 하시는 일이 승승장구하기를 희망합니다.

당신들은 모든 일에서 앞장서 잘 하리라 믿으며 우리 서로 도우면서 하시는 사업을 잘 꾸려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장춘시 남관구 애청자소조 2조

김춘실

***

여: 새해 축복 감사합니다. 김춘실 청취자도 새해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남: 그래요. 이번에는 장춘의 김철골 청취잡니다.

여: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휘황찬란한 2015년에 이어 희망찬 2016년에도 선생님들이 복 많이 받고 사업에서 보다 더 큰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이와함께 청취자분들께서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신체 건강하며 하시는 일마다 순조롭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월11일 오전 김금철 부주임을 비롯한 한창송, 송휘, 이향란 네분 선생님과의 만남은 잊을 수없는 기억으로 지금도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 남관구애청자애독자소조는 대외로70명이지만 사실은 전체회원이 함께 애청자애독자 활동에 참가하고 모든 분들이 이 사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생님들과 맞나지 못한 유감을 달래기 위해, 다음 훗날에 만날 수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하니 그 기뻐하시는 모습들이 나의 가슴에 꽃피는 것만 같았습니다.

2015년은 보람찬 한해로 우리 남관구는 장춘시 조선족 단오절 전통 체육문화활동 카라OK대회에서 독창1등에 1명, 2등에는 독창과 여성 소합창 두프로그램이 선정됐는데요, 모두 남관구 선수들이 따내고, 장춘시 조선족 노인협회 장기대회에서도 남관구 선수들이 1, 2등을 따냈으며 연변에서 진행된 "2016년 새해맞이 노래자랑"에서도 우리협회 선수가 3등이라는 영예를 지니고 왔습니다.

장춘애청자애독자클럽과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충분한 준비를 거쳐 자작시를 읊거나 습근평 주석의 "국정운영을 논함" 독후감 발표, 방송청취 소감 발표회 등을 조직하여 많은 제고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방송을 듣는 사람은 20여명, 열심히 글 쓰는 사람은 10여명으로 각종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관구 조선족노인협회 성원들은 협회 당지부와 협회 영도기구의 강유력한 지지하에 각자는 다 자기능력을 발휘하여 협회의 다채로운 활동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사람, 타령하는 사람, 음악지휘, 가곡 가르침, 독무, 집체무, 장기, 배구, 반주, 전자풍금, 퉁소, 피아노 등 모든 인재가 다 있어 자기부분에 충분한 준비를 하고 여러분 앞에서 가르치고 표현하기에 참말로 하루하루 기쁜 나날을 보내니 젊어만지는 것만 같습니다.

"청취자의 벗"은 참 좋은 프로로서 모든 청취자분들이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들이 너무나 많고 많습니다. 예하면 남북통일에 대한 관심,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관심 등등 참 많습니다. 남북이 함께 국제무대에서 축구 경기도 하고 각종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된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이는 많은 분들의 바램입니다.

위안부문제는 참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2차 대전이 끝난지도 얼마인데, 이제 생존한 위안부는 얼마인데 이렇게 거짓역사로 후대들을 물들이겠는가요… 청취자들사이의 상호 관심과 문안은 참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병석에 있으면서도 조선족 사회에 크나큰 관심을 몰붓고 있는 변철호 선생, 윤영학 선생에 대한 김연준 청취자의 관심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바입니다.

앞으로 기회가 있게 되면 김연준 청취자 장춘에 오세요. 우리는 모두가 환영할 것입니다.

우리의 본보기 변철호 선생은 자기가 그렇게 아끼고 귀중히 여겨오던 도서들을 이미 많이 장춘시조선족사회에 헌납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 11월 16일에는 안질이 좋지않아 책을 잘볼 수 없게 되자 집에 있던 진귀한 도서와 필기 등을 몽땅 헌납하였습니다. 자기 생명과 눈동자처럼 다루어오던 진귀한 도서들을 몽땅 헌납하는 정신은 어진간한 결심이 아니곤 할 수 없는 우수한 공산당원의 고귀한 품덕으로 우리의 훌륭한 본보기입니다. 우리는 변철호 선생을 본보기로 사심을 버리고 우리 사회의 보다 더 훌륭한 미래를 위해 기여합시다.

장춘남관구소조 김철골 2015. 12,.30

***

남: 편지 보내주신 김철골 청취자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또 지난 주에 방송된 연변애청자와의 만남 방송을 잘들었다며 소감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철골 청취자는 편지에서 "내 초등학교 동창이자 동갑이며 같이 애청애독사업에 심혈을 다하고 있는 리철수의 발언을 들을 때 그 힘있는 목소리에 나도 한층 젊어만지는 같았습니다. 나의 친구 계속 건강하기를 축원합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여: 그리고 이외에도 연변의 손화섭 청취자가 1월 6일 룡정시 통신협회에서 2015년 재학습 및 총화대회를 진행했다는 소식을 보내주셨구요, 조선의 한성, 김철호, 김영림, 리선희 청취자, 한국의 김연준, 김대곤 청취자, 그리고 일본에서 오오야마 카즈타카 청취자, 야스다 쇼 청취자 등 많은 분들이 새해인사와 더불어 고운 연하장을 보내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성의와 성원에 재삼 감사드립니다.

남: 감사합니다. 아직도 많은 편지가 쌓여있는데요, 시간상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해 드리구요, 한국의 채청룡 청취자를 비롯한 기타 청취자분들의 편지 사연은 다음주에 계속해서 보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 많은 이해 바라겠구요, 다음주에도 계속 관심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퀴즈한마당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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