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 18:47:46 | cri |
2016-0414-tingzhong.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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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 글-행복과 인생]
여: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남: 인생이란, 흑백으로 그려진 내 마음에 한줄 한줄 색을 입혀 가는 것입니다.
여: 힘들 때 우는 것은 삼류, 힘들 때 참는 것은 이류, 힘들 때 웃는 것은 일류입니다.
(간주곡)
여: 안녕하세요, 청취자의 벗에서 인사드립니다. 한창송입니다.
남: 안녕하세요, 송휩니다.
여: 오늘은 화두로 "행복과 인생"이란 짤막글을 전해드렸습니다. 방금 힘들 때 우는 것은 삼류, 힘들 때 참는 것은 이류, 힘들 때 웃는 것은 일류라고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여러분 웃으시길 바래요.
남: 그래요. "내 힘들다"를 거꾸로 읽어보세요. "다들 힘내"…이렇게 생각이 바뀌면 세상도 바뀐답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이어나가 시길 바랍니다.
(간주곡)
여: 이어서 "세상을 바꾼 발명품" 등 알둥말둥한 상식들 또는 일상에서 쉽게 접해오고는 있지만 그 유래나 배경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지 못할 수 있는 그러한 상식들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남: 오늘은 "아치형 다리" 입니다.
(간주곡)
여: 혁신적 발명이 건축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단순한 다리가 아치형 지지대의 다리로 바뀌는 역사적 변환이 최초로 일어난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아치형 다리의 개발과 사용은 기원전 2500년경의 인더스 문명과 관련된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인, 이집트인, 수메르인, 중국인, 그리고 현재 유럽에 남아 있는 아치형 구조의 건축물 대부분은 에트루리아인과 로마인이 지은 것입니다.
남: 초기의 아치는 받침 장치로, 우리가 오늘날 생각하는 것과 같은 형태는 아니었는데요, 받침대는 돌을 지지하는 돌출부에 해당합니다. 그것은 캔틸레버의 단순한 예입니다. 이러한 아치는 양쪽에서 점차 받침대를 쌓아 올려 수평으로 접합시키고 중간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데요, 양쪽이 만나는 꼭대기에는 관석을 올렸습니다.
여: 로마인들은 돌을 서로 접합시키는 시멘트 재료의 발명에 힘입어 아치형 구조의 건축 기술을 보다 정교하게 개선시켰습니다. 아치형 구조의 로마시대 다리와 수로는 오늘날에도 유럽과 중동의 많은 도시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본래 기본적인 아치형 설계는 빔을 반원형으로 구부린 모양으로, 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강한 교대(橋臺)가 한쪽 끝에 설치됐습니다. 전통적으로 석조 아치는 서로 완벽하게 들어맞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쐐기 모양의 벽돌로 축조됐습니다.
남: '홍예석(虹霓石)'이라고 알려진 이 벽돌들은 중앙의 수직 쐐기돌에서 아래쪽의 수평으로 된 기반부에 이르기까지 점차 곡선이 됩니다. 다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무게는 아래의 쐐기돌로 분산되고, 이 에너지는 쐐기 형태를 따라 홍예석으로 전달되어, 측면의 곡선을 따라 힘이 전달되도록 합니다. 아치의 발명은 보다 길고 튼튼한 다리를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간주곡)
여: 꽃도 기지개 펴는 싱그러운 봄인데요, 그래서 주말 나들이가 잦아지는 요즘입니다. 공원이나 명소들을 둘러볼 때면 아치형 다리를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아치형 다리의 개발과 사용 역사에 대해 짚어보았습니다.
남: 녜, 이어서 '편지왔어요'코너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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