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전업계의 글로벌 성회인 2023년 중국 소비자 가전 박람회(AWE2023)가4월 27일 상해 신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스마트 테크놀로지, 미래창조'를 주제로 한 이번 AWE2023에는 국내외 천여개 기업이 참여해 세계 가전 분야의 첨단 혁신 성과를 전시하고 세계 소비자들에게 미래 스마트 라이프에 대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주었다.
경제 생활이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2023년은 가전 및 소비 가전 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 산업 구조 업그레이드, 상품 혁신 재가속의 시작점이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 강풍(姜風)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은 전 세계 가전·소비전자 분야의 성장을 촉진하는 주요 엔진이라며 전 세계 3대 가전·소비전자 전시회 중 하나인 AWE는 재개된 후 글로벌 비전 및 영향력 플랫폼의 장점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과 최고의 기술 콘텐츠, 최신 트렌드 제품과 기술을 가져와 가전 및 가전 산업의 발전과 소비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WE2023은15만㎡의 전시면적에 13개 전시관을 오픈했으며 가전, 소비전자, 스마트홈, 스마트테크, 3C디지털, 스마트엔터테인먼트, VR/AR, 자동차 스마트 드라이빙 기술, 로봇 등 많은 분야의 첨단 성과를 전시한다.
AWE는 지난 2011년 상해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10여 년 동안 변화를 거듭했으며 가전제품, 전자기기, 스마트 홈,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IoT, AI 및 5G 등을 아우르며 독일 IFA, 미국 CES와 나란히 글로벌 3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의 하나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