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 16:30:53 출처:CRI
편집:李景曦

한국행 중국 단체관광 재개… 제주도 기회 잡아

최근 중국 문화관광부가 발표한 3차 해외 단체관광 재개 국가는 기존 60개에서 138개로 늘었다. 이중에는 한국도 포함되며 이로써 한국행 중국 단체관광이 전면 재개되었다.
18일, 제주는 중국 단체관광객 허용 발표 직후 한국 지차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곳, 아름다운 휴양지, 즐길 거리가 많은 관광 콘텐츠 등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관광지중 하나로 되었다. 실제로 단체관광 입국 허용 하루만에 중국 상해발 크루즈선 53척이 제주에 입항 신청을 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지사는 중국 단체관광객 재개를 전환점으로 한중간 교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주는 이 기회를 잡아  제주가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상승시키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새로운 관광전략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한국의 UAM, 그린수소, 민간 우주산업과 같은 미래산업을 육성하는 전진기지이다.

오영훈 지사는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 버스를 비롯해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가 제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한국 최대 그린수소 생산기지로서 제주가 가진 그린수소 생산 기술력과 안전성, 경제성이 하나의 패키지가 되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를 논의하기 위한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PPT로 보는 제주관광

제주는 중국의 주요 도시들과 오랜 오랜 우정을 쌓아온 다향한 교류 경험과 성과를 갖고 있다. 중국 해남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고 대련시,상해시, 흑룡강성과는 실무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제주는 현재 한국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장 포토존



제주도 마스코트

제주도 마스코트



행사 단체사진

취재: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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