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가 인파로 북적이며 동북아시아 최대 무역 박람회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동북아를 함께 건설하고 상생협력으로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한 중국·동북아시아 박람회는 23일 중국 길림(吉林)성 장춘(长春)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전시 면적 7만㎡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신재생에너지 및 현대 장비, 현대 농업, 현대 서비스, 디지털 경제, 동북아 상품, 국제 상품, 중국 지역 협력, 길림성 특집 등의 8개 테마 전시관으로 나뉘어 27일까지 개최된다.
전시관에는 총 3,427개의 국제 표준 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동북아, 유럽, ‘일대일로’ 연선 국가 및 홍콩·마카오·대만 등 42개국과 지역을 포함해 총 1,006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장춘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