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5 09:00:10 출처:cri
편집:金敏国

동북아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기업가들 한자리에

동북아시아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기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혁신 발전, 협력 윈윈'을 주제로 한 '동북아시아 청년 기업가 발전 협력 포럼'이 24일 길림(吉林)성 성도 장춘(长春)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중국, 한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국가의 협력 기구 및 청년 기업가 대표 약 200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각국 대표들은 동북아 청년기업가 교류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고 '청년 기업가 동북아 경제 협력(장춘)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은 동북아 지역 각국 청년 기업가들이 적극 개척·혁신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이해와 상호 신뢰를 증진함으로써 유엔의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어젠다'를 실제 행동으로 시행해 지역과 세계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 기업가 대표들은 현대 장비, 신에너지, 현대 서비스, 현대 농업,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 협의를 진행했고 14억 1,000만 위안 규모에 달하는 29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장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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