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9 08:29:20 출처:cri
편집:朴仙花

제5회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축제 취안저우서 개막

중국 문화관광부, 푸젠(福建)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푸젠성 문화청과 취안저우(泉州)시 인민정부가 주관한 제5회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축제가 8일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43개 나라와 지역의 52개 예술단체, 1600여명의 예술가와 전문가, 학자, 국제우호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문명교류를 가지고 여러 나라 민중들이 함께 문화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대형 문예공연 “만리 해상실크로드, 천년의 자동(刺桐)정”이 개막식에서 선을 보였으며 해상실크로드 주변국가와 지역의 예술가들이 화려한 공연으로 개막식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축제는 12개의 큰 행사로 이루어 졌으며 행사기간 “일대일로” 국제미술전시회, “해상실크로드의 길” 국제예술발전세미나, 제14회 취안저우국제남음(南音)가요제, “문화도시 10년” 중일한 3국 문예공연, 제3회 해상실크로드 무형문화재전시회, 제7회 중국 취안저우국제인형(木偶)전시공연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교류의 무대” “예술의 성회” “인민의 페스티벌”을 이루게 된다.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축제는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를 관철실행하고 “해상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국가급 종합성 국제예술축제로 2년에 한차례씩 취안저우에서 개최된다. 2014년부터 이미 성공적으로 4회를 개최한 해상실크로드 국제예술축제는 60여개 나라와 지역, 수많은 국제기구와 외국관원, 전문가, 학자, 예술계인사, 국제우호인사들이 참여해 해상실크로드 주변국가와 지역에서 문화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실크로드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무대로 각광받고 있다.

(취재: 취안저우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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