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6:20:05 출처:cri
편집:林凤海

한국 태권도진흥재단 고재춘 진흥본부장, '브랜딩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단추 선택'

태권도진흥재단 고재춘 진흥본부장

한국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톱스타 대접을 받으며 판다 열풍을 일으킨 '푸바오(福寶)'가 지난 4월3일 중∙한 민간 우호 교류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의 사명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태권도 역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효자 역할을 하는 스포츠 종목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중∙한 태권도 교류 활성화에 대하여 한국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태권도진흥재단 고재춘 진흥본부장(이하 '고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Q1. 태권도는 '예의에서 시작되고 예의로 끝난다'는 무예(武藝)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 스포츠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우선 태권도 진흥사업에 모를 박고 있는 태권도진흥재단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한국의 태권도 전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본부장: 태권도는 한국에서 시작된 전통 무예이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세계인들이 즐기는 한국 대표 스포츠 문화 콘텐츠입니다. 민족정신이 깃든 태권도를 통해 예의 정신을 배우고 태권도 진흥 활성화를 위해 2005년에 설립된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하며, 한국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저희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포함, 태권도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와 태권도 진흥 및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태권도 역사와 정신을 온전히 보전하고 태권도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태권도를 미래의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조성하고 운영, 관리하고 있는 '태권도원(跆拳道园)'도 태권도진흥재단과 같은 지역에 위치하며, 태권도의 세계화와 한류 브랜드에 걸맞은 장소를 만들기 위하여 조경과 건축물에도 한국의 전통 건축미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건립되었습니다. 한국의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모든 것이 집약된 종주국의 상징시설로 태권도를 체험하고 배우고 발전시키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태권도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찾아와서 수련하고 교류하고 싶어하는 세계태권도 성지이자 태권도 정신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연수 프로그램 체험의 장입니다. 요즘 현대 시대에 국적을 불문하고 청소년의 일탈 행위가 증가되는 추세에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인성 교육에도 태권도 수련이 도움이 되는데 태권도원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태권도진흥재단이 한국 내 여러 태권도 유관기관과 다른 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참고로 말씀을 드립니다. 국기원은 태권도 승품 단 심사 및 지도자 연수, 교육, 시범단을 육성하고, 대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보급으로 국민체력 향상을 도모하며, 국내외 태권도대회 개최 및 참가 주관 그리고 태권도장 관리, 지도자∙선수양성을 하는 곳입니다. 또 세계태권도연맹은 IOC승인을 받은 국제경기연맹기구로 올림픽 공식 종목인 태권도의 엘리트 경기, 즉 각종 국제선수권대회 주최 및 국제심판 강습회 주최 등 역할을 하는 곳으로 각기 운영의 내용이 차이가 있습니다. 정부 산하 기관이나 유관기관의 공통점은 기관별 상호 협력관계로 태권도 발전과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태권도의 중흥과 함께 태권도를 한류 대표 콘텐츠화 및 글로벌스포츠 신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에 개원한 태권도원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4월 29일 '10년의 준비서기 100년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한 개원 10년의 준비서기 활동은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도약하고, 세계태권도진흥과 보급 그리고 태권도 세계화에 더욱 앞장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는 기념식을 갖게 됩니다.

이날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갖는 개원 10주년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을 비롯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님 및 태권도 단체장님들과 국내외 사범님 등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태권도원 개원 후10년 동안 태권도원을 다녀간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 관광객이 250만명을 넘어섰고, 작년에는 32만명이 방문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올해는 더욱 많은 방문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내 여러 매스 미디어를 통해 태권도원 10주년 기념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중국중앙방송총국(CMG)한국어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뜻 깊은 기념을 말씀드리게 된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Q2. 중국의 태권도는 1995년에 중국태권도협회 창립 이후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비약적인 발전은 물론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고본부장님은 중국의 태권도 성장 변화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고본부장: 중국은 소림무술(허난성)의 본고장임에도 불구하고 태권도가 인기를 끄는 것은 태권도가 가진 교육정신과 가치를 높이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중국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가 널리 대중적으로 보급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중국에서 태권도는 아직도 정통적인 한국의 태권도를 선호합니다. 중국은 무술의 나라인 만큼 각종 무술에 관심이 아주 많지만, 태권도처럼 단과 띠로 나누고 모든 동작과 품새에 스토리가 담겨 태권도만큼 체계적인 무술이 없고 예의범절과 정신 수양까지 지도를 하다 보니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현지 태권도 사범들에 따르면 중국에서 과거에는 체육전문(엘리트) 선수 들만이 태권도 시합을 참가하였는데요, 이제는 대중적인 일반 오픈 대회에서 우승하여 태권도를 잘하는 학생들이 체육 학교로 이전해서 시합에 참가하다 보니 조기부터 태권도 도장에서 기본기를 성실하게 잘 배우고 체육전문학교로 가서 기술을 향상해 시합에 나가는데요, 이로 인하여 당연히 선수층도 두터워지고 훌륭한 선수들의 기술향상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 결과로 중국은 태권도의 비약적인 성장과 아울러 세계적 태권도 강국으로 빠른 발전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올림픽에서도 중국 선수들이 크게 선전하고 있으며, 중국 태권도장에 가보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중국의 태권도가 급성장하다 보니 한국의 태권도를 정통으로 수련한 사범이 부족하고, 수련기간 부족 및 지도자로서 자질이 떨어지는 사범이 가르치는 일부 도장도 있기에 한국의 태권도가 질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개인적인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문적인 태권도 수련을 원하는 중국 지도자 및 수련생 뿐만 아니라 해외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기원 등 유관기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해외 지도자를 위한 태권도의 정신과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교육 연수 기능을 지금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해외 활성화 사업도 활발하다고 들었는데요, 중국과 이룩한 교류 협력 성과 그리고 향후 계획이 있다면요?

고본부장: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 진흥과 보급을 통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입지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도 40개국 이상 태권도 활성화 사업으로 현지에서 태권도 교실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수원국 대상으로 태권도 지원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태권도 용품 지원 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과는 2015년 ‘상하이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을포함해 칭다오(靑道), 지난(濟南) 등 중국 내 여러 지역과 협력하여 태권도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 태권도 수련 인구도 많을 뿐 만 아니라 한국 문화 및 관광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 매년 태권도원에도 중국 수련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국내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오가며 오랫 동안 깊숙이 고심한 것은 무술에 진심인 중국과 태권도를 통한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6년 때마침 전라북도에서 실행한 해외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 응모에 신청한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가 선정이 되면서, 이후 중국에 직접 가서 상하이와 칭다오 등 중국내 각 지역의 태권도 지도자를 만나 추진하려는 교류축제 제안을 100% 긍정으로 끌어냈지요. 결과적으로 중국 현지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태권도를 통한 다양한 경연과 우슈(무술) 시범공연 등 상호 문화 교류 등과 아울러 세계적인 K-POP 스타인 방탄소년단(BTS) 섭외도 성공하고 이어 EXID 등 국내 유명가수 등과 함께 12,000명(중국 참가자 3,830명, 국내 참가자 8,50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 태권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2016년 당시 한∙중무술문화교류축제를 통하여 태권도원의 높은 홍보 효과 뿐만 아니라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는데 큰 기여가 됐습니다. 축제 이후에도 중국에서 수련생이 매년 태권도원에 방문하여 심신수련 및 태권도 정신을 배우고 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외래 스포츠목적 관광객 유입 증가로 무주지역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활성화에도 위상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미 중국 태권도 수련생들 다수가 태권도원 방문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올해 제17회차로 진행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해외 25개국 이상 참가 선수만 3,000명이 넘는 대회에 중국 태권도 수련생들도 매년 꾸준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태권도는 하나의 문화산업이자 그 이상의 영향력을 끼치는 새로운 성장 산업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중국 내 태권도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 강화로 한국과 중국 양국간 스포츠를 통하여 태권도 세계화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Q4.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자 중∙한 수교 32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스포츠 교류를 해오시면서 양국관계 발전에 대해 피부로 느끼신 점을 꼽아주신다면요? 그리고 양국이 더 나은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양국 각자 어떤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요?

고본부장: 한국과 중국 양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가까운 이웃나라이면서 여러  분야별로 좋은 교류가 이어져 나온 중, 스포츠교류 측면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교 30여년 이래 양국은 서로 경제적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 경쟁국이 될 만큼 엄청난 변화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변함 없는 우호적 협력 동반자로서 더 발전적 상호 교류로 이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2백만명을 넘어 섰다고 합니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다시 회복하고 있지만 과거 저가형 관광 상품에서 업그레이 된 문화체험 위주의 고급형 목적 관광산업 활성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하나의 대안이 바로 스포츠관광 목적 ‘태권도문화’라는 생각입니다. 현재 태권도원에서는 중국 수련생 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대상에게 다양한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정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마이스 행사 최적 장소로 인정받아 2023 코리아유니크베뉴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전라북도를 거점으로 전주 한옥마을, 진안 마이산 등과 연계하여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관광상품과 연결한 한국은 무주를 태권도 관광 특구로 지정하고, 중국도 무술 지역을 무술 혹은 태권도 특화관광 특구로 지정하여, 상호 스포츠관광 및 스포츠 문화 교류 활성화를 양국 지방정부간 추진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Q5. 고본부장님은 '태권도로 나를 브랜딩 하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하시고, 태권도 콘텐츠로 중국과 교류 협력의 인연도 깊으시며, 곧 상하이교통대학 졸업을 앞둔 자녀가 있는 만큼 중∙한 청년들을 바라보는 관심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특히 중∙한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교류도 빠질 수 없죠. 스포츠를 통한 중한 양국 청년간 우의 증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이 있다면요?

고본부장: '태권도로 나를 브랜딩 하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게 된 이유는 태권도를 전공한다고 해서 태권도만을 생각하면 오히려 경쟁력을 잃게 되고 가치 있는 무형 자산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시도한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랜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요소를 구축하는 특별한 인식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말 그대로 자신을 다른 사람과 가치 있는 차별화로 브랜딩하여 로얄티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태권도를 배우거나 또는 가르친다고 해서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남들과 다른 마케팅 전략과 브랜딩을 통해 가치를 높였을 때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찾아오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옷에 똑같은 단추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똑딱이 단추를 사용할 때도 있고 화려한 보석 단추를 써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나)을 브랜딩 하는 방법도 시장환경과 시대적 시점과 타겟에 맞는 전략적인 단추를 잘 선택하여 끼우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희 자녀를 중국에서 대학교 유학을 하게 한 것은 G2대국으로 성장하여 세계 시장을 통하는 중국 대륙의 큰 시야를 통하여 글로벌 시장환경에 맞는 단추를 찾으라는 교육의 의미도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단추를 선택하는 것이 브랜딩을 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향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중국에서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었습니다.

태권도는 올림픽 정식종목 브랜드입니다. 기업마다 브랜드 가치가 다른 것처럼 스포츠에서 태권도 브랜드 가치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태권도 브랜딩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과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청소년들도 자신의 강점을 살려 브랜드화 하고 가치를 높이는 것처럼 태권도 역시 단순 스포츠를 넘어 이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브랜딩 가치에 대한 전략과 투자를 고민할 시기입니다. 최근, 서울 청담동에서 외국 브랜드인 루이비통이 왜 팝업레스토랑을 열고 한국에서 패션쇼를 열었을까 생각해 볼 사례입니다. 루이비통 명품 브랜딩 소비층이 이제 Z 세대와 알파세대로 넘어가는 트랜드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한류 역시 미래를 예측하는 트랜드에 맞는 알파 콘텐츠를 구상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알파 콘텐츠 중심에 바로 ‘태권도’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해외에서 한류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다 모두 아시는 데로 K-POP, K-드라마, K-푸드 등 조명을 많이 받고 있지만 이미 태권도는 더 앞선1960년대에 지구촌이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모르던 시기 세계 곳곳을 누비며 태권도 보급 및 양성을 통하여 한국을 알린 한류의 원조입니다.

중국을 자주 오가며 개인적으로 한∙중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청소년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세대 양국 청소년의 인성과 정서에 크게 도움이 되는 태권도로 청소년 자신을 브랜딩하고 자신감을 크게 갖게 하는 '한∙중 민관협력 청소년 교류 축제'입니다. 정부차원 지원을 통한 한∙중 양국 지역별 참가자 모집과 아울러 참여 동기를 부여하도록 양국간 공동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한∙중 양국 청소년들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미래지향적 알파세대를 사로잡는 혁신적 콘텐츠 개발과 양국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통한 문화교류의 확대는 ‘한∙중 청소년 글로벌 화합의 장’으로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재춘(高在椿, ko Jae Choon)프로필

• 태권도진흥재단 진흥본부장

•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 석사

인터뷰/정리: 한국리포터 조미란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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