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외국 기업 수장들이 중국발전고위급포럼, 보아오포럼 등 행사에 잇따라 참석하여 중국 각계 인사들과 깊이 있게 대화를 나눈 것과 관련해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외국 자본 기업과 중국의 발전이 서로 성취하고 미래 성장을 함께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개혁 심화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견지하고 있으며 시장 공간이 넓고 정책 예기가 안정적이며 발전 환경이 완비되어 있어 국제 기업의 투자와 사업 발전에 있어 비옥한 토양"이라고 말했따. 

그는 "올해 첫 두 달 동안 중국 경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고 세계 두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의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발현되었으며 새로운 질적 생산력이 빠르게 육성되었다"며 "외자 안정 20조의 시행부터 '정부업무보고'에서 정책 강화를 제안하기까지 중국은 계속 외자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 '높은' 기준과 접목하며 '촉진'의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며 세계와 초대형 시장의 성장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외국인의 중국 내 투자는 20개 산업 분야와 115개 산업 대분류를 포괄하고 있으며 총 124만 개의 기업이 설립되었고 투자액은 약 3조 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이 지적했듯이, 중국과 함께하는 것은 기회와 함께하는 것이며,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