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3주 휴전 선포...강진 사망자 3000명 초과

2025-04-03 02:35:50

미얀마 군부측이 4월2일부터 22일까지 임시휴전을 선포했다고 미얀마 국영 MRTV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얀마 국방부가 이날 발표한 임시 휴전 공고에 따르면 휴전 기간 모든 소수민족 무장 단체 및 기타 무장 집단은 공공 교통로를 방해·공격하거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훼손해서는 안 되며, 안전 요원 및 그 기지에 대해 공격하거나 본부를 교란해서는 안된다.

 MRTV는 현재 미얀마 강진으로 사망자가 3천3명, 부상자가 4천515명 실종자가 351명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