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는 중국 석유화공 정유기업의 2006년 정책성 결손에 1차적 재정보조금 50억원을 지급했다.중국 석유화공그룹 이사회는 여기에 대해 이것은 국내 제품유 가격이 줄곧 국제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품유 가격이 응당한 조정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중국 화공석유그룹의 정유업무는 결손상태에 처했는바 9월말까지 톤당 평균 900원정도 결손을 냈다.

2003년이래 국제 원유가격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2003년의 배럴당 평균 28.4달러에서 올해 1-9월의 평균수준인 배럴당 66달러로 올라가 그 상승폭이 132%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경제와 사회의 안정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제품유 가격에 대해 정책조정을 실행했다. 선후로 13차례 가격조정을 했지만 국내 유가는 여전히 국제가격보다 훨씬 낮았다. 2005년 중국석유화공의 원유 수입가격은 배럴당 50.31달러였는데 국가에서 규정한 제품유 출하가격은 배럴당 평균 43.98달러였다. 중국석유화공은 국내에서 제일 큰 원유 가공,판매와 수입업체로서 80%에 달하는 원유를 국제 원유가격에 따라 수입해야 한다. 지금 그 산하의 33개 정유업체중 13개 업체가 부채율이 100%에 근접했거나 초과했다.

이밖에 올해 3월부터 국가에서 폭리세라고도 불리우는 석유특별수익금을 부과함에 따라 올해에는 90억원에 달하는 특별수익금을 내야 되는데 이로 인해 그 이익공간이 더한층 압축됐다.

그러나 중국석유화공은 제품유 가격이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가에서 연초부터 실행한 제품유가격 개혁이 이미 효과를 보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작년에 중국석유화공은 100억원의 재정보조금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50억원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