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식시장에 대한 내지주민들의 투자 신청을 이번주부터 천진시에서 접수받게 되며 실행지점이 확대되면 40개 중점도시의 중국은행 분점들에서 계좌개설을 신청할수 있다.

일전에 국가외환관리국은 천진빈해신구를 시행지점으로 정하고 내지 주민들이 자체 수중의 외화 혹은 인민폐의 외화매입 형식으로 해외 증권시장에 직접 투자하는것을 허용했는데 초기에 우선 홍콩을 선택했다. 규정에 따라 주민들의 해외증권시장 투자는 중국은행 천진분점과 홍콩 중국은행국제증권유한회사(BOC International(China) Limited)를 통해야 한다. 홍콩의 최대 증권거래대리상인 중국은행국제증권이 고객들의 전체 증권거래를 책임지며 중국은행 천진분점이 자금관리 및 청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내지 고객이 홍콩 주식시장에 투자하는것은 외화자금 유출의 경로를 넓히는 중요한 조치로 됨과 동시에 상업은행들에 많은 발전기회를 제공했다. 중국은행 이예휘(李禮輝) 은행장은 이 대리업무는 중국은행의 중간업무 소득 증가에 유리할뿐만 아니라 중국은행의 외화예금 등 기타 업무의 진일보한 발전에도 유리하다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