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원히 마지막 두번째에 위치한다.

바로 자기 뒤에 꼴찌에 처한 동료가 있다는것을 기억하고 그한테서 생길수 있는 실수나 소홀함에 책임을 져주는것은 참으로 위안이 되는 일이 아닐수 없다. 다만 그사람이 당신이 아니라면 말이다. 도태라는 단어가 흥행하는 이 시대에 오직 꼴찌만 하지 말고 마지막 두번째 위치에 있으면 된다. 만약 꼴찌에 처했다면 인츰 조치를 취해 거기서 탈출해야 하며 다행히 꼴찌가 아니라면 제일 마지막줄에 서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 말을 삼갈 때는 삼가야 한다.

때로는 자신이 미묘한 분위기속에 휘말려든것을 발견할수 있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은 두사람 혹은 더 많은 사람사이에 막 언쟁이 생기려는 찰나 당신이 면바로 그 현장에 있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그들은 업무상의 일을 말하는것 같지만 그것은 표면현상일뿐 사실은 서로가 상대방을 싫어하거나 심지어 혐오하기 때문에 불유쾌가 생긴것이다. 이럴때 그사이에 끼여 말을 하려는 충동을 억제하고 입을 꾹 다물고 있어라. 당신이 뭐라고 말하든지 모두 틀린것이다. 당신이 해결책이 없거나 혹은 교제기교가 없어서가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누구든지 심판원이 나서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인간관계의 "화학반응"이 일어났을 때는 그냥 완전히 중화되기를 기다리는게 제일 좋은 대처술이다.

3. 남의 말끄트머리를 맺어주는것을 피면하라.

어떤 사람들은 남의 말끄트머리를 맺어주는 습관이 있는데 아마 이것을 통해 말하는 사람과 사유가 일치하다는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일것이다. 그러나 정말 상대방과 의기가 투합된다면 응당 그사람이 남들이 자기 말을 들어주는것을 좋아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총명한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마음껏 얘기하도록 한다. 다만 자신이 듣고 있다는것을 알게 하기 위해서 가끔씩 "네" 혹은 "그렇죠"라고 간단히 응답하면 된다.

4. 해결하기 쉬운 난제를 찾는다.

당신은 아마 천성적으로 자아가치를 실현하려는 충동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게으른게 흠일수 있다. 때문에 엄혹한 현실속에서 진정으로 어렵고 다루기 어려운 난제를 찾느라 하지 말고 해결하기 쉬운 난제를 찾아 그것을 해결하는게 제일 좋다. 이미 완성된 문서를 더 완미하게 약간 변동할수고 혹은 특정된 시장에 필요한 조사서류를 찾아놓을수도 있다. 이러한것을 통해 당신의 응변기교와 자각성이 나타날수 있는것이다.

5. 풍랑을 일으키지 말라.

사무실은 축구경기장이나 서핑하는 장소가 아니다. 때문에 풍랑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잊지 말라. 자칫하면 사무실의 풍랑에 잠겨버릴수 있다. 혹시 의외가 생길수도 있지만 물에 빠질 위험을 무릅쓰고 수영할 필요는 없다.

6. 다른 직업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남들이 알게 하라.

상사와 동료앞에서 자신의 몸값을 나타내는데 있어서 자원사직보다 더 좋은게 없다. 다른 직업을 찾고 있다는 암시를 내비치는것은 나쁜 일은 아니다. 더 좋고 더욱 큰 환경에로 이동하려는 사람은 동료들의 흠모를 자아낸다. 물론 당신 자신이 그러한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는것이 전제조건이다.